원하던 꿈을 이룬 후, 모든 것이 제가 원하는대로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좋은 대학, 안정적인 직장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편협한 시각 속에서만 살아왔습니다.
뒤늦게나마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어떤 공부든 알아가는 과정, 발전하는 것은 즐거웠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의 부품으로서 평생을 살아가는 제 미래를 그리니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진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그리는 저로서는 미래가 암담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찾은 요즘, 매일이 변화하는 제 모습이 기대되며 열정을 불태우며 하루를 3일처럼 살아갑니다.
약 8년동안 1권도 채 읽지 않았던 독서를 시작하며 변화했습니다. 매일 도서관과 서점을 다니며 책을 읽고 1가지 이상의 깨달음을 실천에 옮겨갔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을 마다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가방 속에는 화장품 대신 읽을 책을, 휴대폰 어플에는 sns가 아닌 전자책 앱을 깔았습니다. 수많은 책에서 말합니다. ‘레버리지를 구축하라.’ 저는지금까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빼앗기는 존재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산한 강의를 듣고, 정리해둔 정보를 소비하고, sns를 구경하기만 하였습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이제는 제가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제공자의 입장으로 변화했습니다. 저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하는 정보를 블로그를 개설해 공유하고, 강점인 글쓰기를 바탕으로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잇는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기록의 힘을 믿고 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글로 매일 적어내려가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는 나눠야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저자는 계속해서 글과 기록을 통해 영향력을 끼쳐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