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강사활동이 중단되고 사회 적응 과정에서 다소 어러움을 겪었다.
특히 집에 하루종일 있다 보니 우울증, 분노, 스트레스로 인한 분노 조절이안 되고 불면증 등으로 6개월 동안 정신건강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정상이 되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진안전, 핵 및 화생방 방호, 화재 예방 들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 관련 안전 자격증을 획득하고 연수와 개인연구를 통해 지금은 언제든지 강연요청이 오면 강의를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한편, 퇴직후 7년간 글쓰는 일을 헤 왔기 때문에 3년간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는 한편 진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했는데 그것이 바로 전자책 작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 경기도 지역 00 고등학교에서 학교안전활동 일환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자료를 시리즈로 원고를 정리하고 있다. 먼저 가출, 실종, 유괴 안전교육 콘텐츠를 써서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에는 고등학생 화재예방 리더십 교육 콘텐츠를 쓰게 된 것이다.
그동안 전자책을 쓰기 위해 책표지 디자인, 전자책 입력 방법 등의 툴을 배우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몰입을 통해 모두 극복했고 2주 동안 혼자 힘으로 전자책 9권을 썼다. 다행히도 그동안 자료수집이 유일한 취미라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도 한 동안 원고를 쓸 것 같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면 기회를 잡을 있지만 준비되지 않는 자는 기회가 와도 그것을 붙잡을 수 없다”이것이 퇴직 후 16년의 공직생활을 더 한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