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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네 미국집
중고도서

엘리네 미국집

: 평범한 한국 엄마의 미국집 인테리어&살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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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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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692g | 188*235*15mm
ISBN13 9788984078819
ISBN10 898407881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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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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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집을 장만하게 된 날, 마치 어린 시절 처음 내 방이 생겼을 때처럼 불끈 의욕이 솟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미국으로 남편의 이직이 결정되면서 낯선 환경에서 아내이자 엄마로 이 집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인테리어는커녕 정리 정돈도 못 하고, 청소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던 저에게 집과 집안일은 제가 해내야만 하는 어려운 숙제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참 신기하지요. 생애 처음으로 가져보는 ‘내 집’을 쓸고 닦는 게 그렇게 신날 수가 없더라고요. 점점 집을 채워가는 재미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미국 주택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어요.
---「엘리네 미국집을 소개합니다」 중에서

비우고, 덜어내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인 요즘, 공간의 연출을 위해서 장식용 소품을 사는 것이 불필요하고 과소비처럼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집의 의미와 내 삶의 가치를 따져 본 후, 무조건적 미니멀리스트는 되지 않기로 했다. 아이들이 있는 지금,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가치는 아이들에게 남겨 줄 즐거운 유년 시절의 추억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인테리어란 ‘나와 내 가족이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취향과 추억으로 채운 나와 내 가족이 사는 집」 중에서

집 꾸미기에 관심과 의욕이 있어도 도통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시절이 있었다. 인테리어 샵에서 예뻐 보여 구입한 소품들도 우리 집의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동떨어져 보이고, 뭔가 부족해 보이고, 그 자리가 제자리가 아닌 듯했다. (중략) 그렇게 홀로 고군분투하며 몇 년의 시행착오 끝에 장식에도 법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 법칙들이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룰은 아니다. 응용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그 공간에 어울리도록 장식할 수 있다면 그 감각을 따르면 된다.
---「인테리어, 왜 내가 하면 그 느낌이 안 날까?」 중에서

미국에서 살아보니, 일반 주택도 최소 욕실이 두 개 이상이거나 보통 2층집이라면 기본 세 개이다. 이것은 가장 개인적인 공간을 타인과 공유하는 걸 꺼리고, 반대로 내 집에 잠시이지만 머무르는 손님에게도 그들만의 개인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프라이버시를 가장 중요시하는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중략) 그래서인지 미국인들은 집안의 인테리어 못지않게 욕실의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 욕실 벽에도 그림을 걸고, 식물이나 꽃을 두어 생기를 더하고, 향초나 방향제로 공간에 향을 입힌다. 욕실 문을 열면 습하고 눅눅한 기운은 전혀 느낄 수 없고, 환하고 보송보송한 또 다른 용도의 방 같은 느낌으로 욕실에서마저 환대받는 느낌이 든다.
---「욕실, 가장 프라이버시한 공간」 중에서

단독 주택이 많은 미국에는 야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공간, 포치(porch)가 있다. 처음 이곳에 이사 왔을 때 아이들과 산책하며 집집 마다 개성 있게 꾸며 놓은 계절 장식을 구경하는 것이 하나의 재미였다. 똑같아 보이는 현관도 계절과 절기마다 그에 맞는 현관 장식을 해주면 단순히 집으로 들어가는 문 이상의 의미가 된다.

지금처럼 이웃과 마주치거나 어울리기 힘든 때에는 집주인을 대신해 이웃에게 인사를 건네고, 경계를 허물어 주고, 집을 방문하거나 집 앞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눈요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집의 첫인상이 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간이다.
---「Part 7. 현관&포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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