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5평 원룸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해 1년 만에 수도권에 있는 번듯한 아파트를 마련했다. 뚜렷한 재무 목표와 그에 걸맞은 경제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 기반은 가계부였다. 저자의 가계부는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기존 가계부의 한계를 넘어 수익과 비용, 자산과 부채의 개념까지 담고 있다. 기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성장과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일보한 가계부인 것이다. 그리고 이 가계부를 통해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경제적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일찍이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이 멋진 가계부를 활용해 본인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길 바란다. 부자가 되어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훨씬 앞당겨줄 것이다.
- 청울림(유대열) (다꿈스쿨 대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저자)
가계부 하면 다들 ‘절약’에만 집중했고 애초에 과소비를 하지 않던 나와는 결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가계부를 쓰기보다 수입 늘리기에 더욱 집중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어딘가에서 내 돈이 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늘 안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보이는 가계부’는 확실히 다르다. 가계부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우리 집 재무제표’에 더 가깝다. 현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제대로 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가계부다. 나아가 가계부에 소비 내역을 일일이 기록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 책에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내용이 많다. 그중 ‘만약에 테스트’는 대단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 모네랩 대표 (모네타리움, @monetarium_monet)
현재 2030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무지출 챌린지’, ‘거지방’ 같은 것들을 보면 월급쟁이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알 수 있다. 보통 팍팍한 월급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가계부를 쓴다. 하지만 지출 뒤 소비 내역만 적는 가계부는 ‘텅장(텅 빈 통장)’의 현실과 마주하게 할 뿐이다. 저자는 “가계부는 쓰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수익과 비용만 다뤘던 기존 가계부와 다르게 자산과 부채까지 다루는 가계부이기에 본인 재무 상태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가계부를 통해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 크로 (『나는 MZ 부동산 재테커이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