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직장인인데 본인의 월급이 적고 인맥도 없고 배경도 부족하다면, 우선 부업으로 일단 여러 가지를 작게라도 한 번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부업으로 얻는 월 수익이 본업을 초과하게 된다면 퇴사를 해도 된다. 그 후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세팅하고 점점 더 돈을 불려나가면 된다. 지금 가난한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직장 월급이 낮다면 다양한 부업을 시도해 월 소득을 높이면 되고, 그렇게 모은 종잣돈을 통해 리스크가 적은 투자를 시작하면 은행 이자보다 훨씬 많은 돈을 굴릴 수 있다. 그렇게 굴린 돈으로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도 할 수 있게 된다.
--- 「27살, 83만 원의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된 비결」중에서
현재 삶에 불만이 있다는 것은 지금 내가 사는 방식이 나에게 최선이 아니라는 신호다. 분명 어딘가에는 나에게 맞는 최적의 방식이 있다. 당신은 아직 그걸 찾지 못했을 뿐이다. 시도를 멈추지 않는 한 나는 당신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찾게 되리라 생각한다. 그 과정이 쉽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때때로 분명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있을 것이다. 다만, 노력하면서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과정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달콤한 거짓이 아닌, 즐거운 고통 속으로 기꺼이 걸어가, 삶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땀으로, 몸으로, 행동으로, 꾸준히 하길 바란다.
---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중에서
나와 같은 노력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방식으로 빠르게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기만의 투자법을 바탕으로 소액의 푼돈으로 시작해, 일정 종잣돈을 모았다면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돈을 불리는 과정에서 일정 금액의 손해를 보았다고 해도 젊은 시절의 소중한 경험으로 여길 수 있다. 다만, 투자로 인한 손실은 사회초년생에게 생각보다 큰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억 원에서 1억 원을 얻는 것과 100만 원에서 10만 원을 얻는 것 중 만족도의 정도를 따진다면 전자가 더 크다. 반대로 10억 원에서 1억 원을 잃는 것과 100만 원에서 10만 원을 잃는 것 중 실망감의 정도를 따지면 후자가 더 크다. 푼돈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종잣돈을 만들어도 좋지만, 푼돈에서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통해 종잣돈을 만든 뒤에 투자를 시작해도 그다지 늦지 않다. 종잣돈을 만드는 동안 재테크 공부를 꾸준히 하면 된다. 재테크 지식은 경험만큼이나 투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테크 지식이 갖춰진 상태에서 이루어진 투자는 종잣돈에서 태산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저축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중에서
우리가 부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게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다. 월급 외에 더 벌 수 있는 돈이 단 1만 원일지라도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는 게 아닌, 일정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부업을 굳이 하진 않을 것이다. 사람이 하루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만약, 다니는 회사에서 연봉이 큰 폭으로 증가하거나, 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부업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돈에 욕심이 없다면 더욱더 그렇다. 세상에는 부업보다 재밌는 것이 훨씬 많으니까. 그러나 그렇게 되기란 쉽지 않음을 대부분 알기에, 우리는 퇴근 후 부업을 선택한다. 만약 월급보다 많은 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더욱더 부업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우리가 부업을 해야 하는 이유」중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는 ,최근 방송에서 한 사람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월 1억2천만 원의 수입을 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부업 분야다. 방송에 나온 사람은 부업이 아닌 전업이지만, 우리는 부업으로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 이모티콘 제작을 전문성의 영역으로 여길 수 있지만, 콘셉트와 디자인에 관한 감각이 있고 그래픽 프로그램을 일부 다룰 수 있다면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연 매출 1억 원에 달하는 이모티콘이 무려 1,300개가량이라고 한다. 이 모든 이모티콘이 전문 디자이너의 영역만은 아닐 것이다. 이모티콘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그동안 책의 인세가 대표적인 자동형 부업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잘 만든 이모티콘 하나가 연금 개념으로 인식될지도 모른다.
--- 「하루 1-2시간으로 할 수 있는 부업 3가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