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가 알맹이를 포장할 수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다는 것, 오히려 알맹이가 외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수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진심이 빛을 발하는 순간, 얼굴 없는 가수가 국민 비주얼 가수로 변신했다. 그게 바로 김범수다.”
김영희 (나는 가수다 연출 PD)
“첫인상은 구멍 가게 앞에서 늘 소주를 마셔대던, 동네 할 일 없는 아저씨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게 그의 진정한 매력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멋진 음색에 걸맞는 인성과 성품을 가진 가수.”
윤도현 (가수)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1백퍼센트 노력형 가수다. 무지막지하게 집착적인 연습 벌레다. 연습생 시절에는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거의 안가며 연습에 매달렸다. 그 고집스러움이 지금의 김범수를 만들었다.”
박선주 (가수)
“나는 그의 오랜 팬이다. 김범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떨렸다. 와 이렇게 마음에 와 닿도록 노래하는 사람이 있구나, 감동을 준 가수다.”
심수봉 (가수)
“김범수는 무대 위에 함께 섰을 때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가수다.”
인순이 (가수)
“욕심이 많지만 과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욕심을 부리는 가수다. 충만한 보컬 기술을 가졌지만 노래의 맛을 위해 참을 줄 안다.”
윤일상 (작곡가)
“제가 김범수입니다, 라고 소개하던 독특한 첫인사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가수다 이전에도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똑같은 감동을 주며 노래하던 훌륭한 가수였다.”
신승훈 (가수)
“음원이 아까울 정도로 라이브가 멋진 가수다. 직접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감상해야 그의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