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법칙이 기업에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위기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위기관리가 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경영자로서 날마다 절감하던 차에 이 책이 출간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이 책은 기업과 개인이 숙지해야 할 위기관리 방법론은 물론, 이를 역으로 활용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단초를 알려준다. 모든 비즈니스맨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춘수 (유진기업(주) 건설부문 사장)
냉혹한 경쟁에 직면한 오늘날의 기업들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키는 창조적 발상은 수많은 창조적 실수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이 책은 하인리히 법칙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조직이 어떻게 실패에 대응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저자의 제안대로 반복되는 실수를 피하고 창조적 실수는 마음껏 저지를 때 조직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노부호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실패를 피하게 해주는 동시에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법칙? 이런 것이 있을까? 이 책은 어느 때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고객의 사소한 제안이 대박 신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직원들의 실패가 창조적 자산으로 바꾸어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눈앞의 작은 실수를 활용해 실패를 방지하고 성공을 기약하는 발판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저자의 메시지에 당신 또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실패가 성공으로 숙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흔히 한국기업의 CEO들은 ‘인내’의 기간이 선진국 CEO보다 짧다고 한다. 참모들이 1~2년 내에 일정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이들에게 곧 ‘실패자’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만약 실패와 성공이 같은 단어라는 점을 오랫동안 숙성된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면, 『하인리히 법칙』이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전부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 연구실 미주경제 팀장)
창의성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 시대를 지배하는 진정한 성공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인리히 법칙을 통해 창의성 발현의 토대를 말해 준다. ‘실패로부터 얻는 교훈’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실패는 덮고, 감추고, 때로는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 쉽다. 그러나 의외로 성공의 씨앗은 그 사소함 속에 숨겨져 있다. 작은 실수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을 때 말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성공을 꿈꾸는 기업과 개인에게 창의성 발현의 본질을 명쾌히 제시해 주고 있다.
김현기 (LG경제연구원 인사조직연구실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