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화텅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서비스 기업이자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다. 《포춘》 중문판이 선정한 중국 재계 영향력 1위인 그는 리커창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중국의 신성장 동력 ‘인터넷 플러스’ 전략의 대표 추진자다. 선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차이나 텔레콤 등에서 일했으며 텐센트를 창업해 ‘QQ메신저’와 ‘웨이신’(微信, Wechat)을 만들었다. 웨이신은 현재 중국에서 6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왓츠앱(whatsapp), 라인(Line)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3대 메신저 플랫폼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텐센트의 다양한 전략을 중국 정부의 ‘인터넷 플러스 혁명’ 계획과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샤오펑
가치중국회(China Value) 연합회장이자 ‘인터넷 플러스 100인회’의 공동 발기인이다. 칭화대학교와 중국인민대학교의 창업지도교수이자 텐센트 클라우드 싱크탱크 전문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MBA와 경영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등 공기업에서 일했으며 유엔산업개발기구의 중국창업서비스프로젝트인 ‘중국창업엔젤육성프로젝트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핵심 : 지적 자본과 기업 전략의 재구성》이 있다.
위양
중국의 IT 시장조사기관인 이관국제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다. 베이징항공우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보넝(博能) 컨설팅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10년 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 곳 이상의 중국 기업에 인터넷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항공우주대학교 모바일 컴퓨터 부분 특별 교수, 교육부 산하 창업육성지도위원회 전문가, 중관촌(중국의 실리콘 밸리) 개인투자서비스 인큐베이터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린융칭
인터넷 기업가이자 가치중국망의 창립자, 혁신융합국제자본공사의 대표이사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 파리 경영대학원 등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인텔과 칭화퉁팡컴퓨터회사에서 근무했고, 베이징사범대학교 MBA 석좌교수, 영중(英中)상공회의소의 기업가포럼 집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또 다른 지구 : 인터넷+사회》, 《은행 없는 세상》, 《향후 50년》 등이 있다.
두쥔
젠차오통신 부사장이다. 수도사범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광고에이전시 오길비 앤드 매더(Ogilvy & Mather)에서 브랜드와 시장전략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텐센트로 자리를 옮겨 홍보부, 텐센트 연구원의 사회연구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쉬즈빈
웨이보이(微播易)의 부회장이다. 베이징이공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텐센트에서 웨이보 개방 플랫폼을 구축해 수백만 명의 개발자를 끌어들였다. 저서로는 《소셜 보너스》, 《조만간 폭발할 소셜 보너스 2.0》 등이 있다.
천위안위안
텐센트 공익자선 기금회 공익사업 총감독이다. 광시사범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텐센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 전역의 650개가 넘는 농촌과 연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탕빈
중국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초로 지불 결제 허가증을 획득한 전자 결제 서비스 기업 이페이(YeePay)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인터넷 금융 1000인회(IFC1000)의 의장이자 ‘인터넷 플러스 100인회’의 공동 발기인이다. 난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자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실리콘 밸리에서 소프트웨어와 무선인터넷을 연구했다.
차오인
신다에너지의 수석 연구원으로 석유, 천연가스, 전력, 재생에너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푸단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에너지 기업에서 사장직을 역임했다. 위안징에너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셰신에너지 등 여러 유명 에너지기업의 전략 고문이자 국가에너지국의 ‘인터넷 플러스 스마트 에너지 행동 계획’ 관련 전문가, 중국에너지인터넷연맹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 에너지 인터넷 백서》가 있다.
리웨이닝
중국미디어대학교 인터넷정보연구원의 부원장이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특별 연구원, 아이리아이(艾利艾) 컨설팅 회장, 인터넷의료 중국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정부와 국유기업 등에 인터넷 정책과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웨이(微)시대 웨이(危)처리》, 《인터넷 여론과 돌발 공공 사건에 대한 위기관리의 좋은 사례》 등이 있다.
중후이보
베이징이공대학교 경제학 교수이다. 칭화대학교에서 MBA를, 베이징이공대학교 경영과학 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혁신과 창업, 경제 성장, 인터넷 공익과 사회 혁신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탕자오시
왕룽인터넷유한공사의 지식총괄책임자(CKO)이자 부회장, ‘인터넷 플러스 100인회’의 공동 발기인이자 YBC(Youth Business China)의 창업지도교수이다.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했고, 2007년 《IT 경영 세계》가 뽑은 중국 최우수 최고정보책임자(CIO)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지식 관리에 관한 100가지 질문》 등이 있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좋은 번역가가 되기 위해, 번역으로 밥 먹고 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기획 일을 병행한다. 옮긴 책으로는 《조막손 투수》, 《아빠가 사라졌다》, 《사랑하는 안드레아》, 《모살》 등이 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 통역학과를 졸업했다. 통·번역사로 활동하다 아주경제신문사 국제경제부에서 중국 정치·경제 뉴스, 증시·산업분석 등을 제공하는 중국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