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이란 무엇인가? '최면상태'란 말의 뜻은 '한가지 생각이나 현상에 집중함으로써 피암시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한다. 간단히 말해 표면의식을 잠시 접어두고 우리의 잠재의식과 직접 교통하는 상태이다. 최면에 대해 장황하게 얘기해보면 한 권의 책으로도 모자란다. 간단히 배경과 원리를 알아보면, 최면은 고대로 부터 모든 문화권에서 이용되어 왔고, 마법이나 주술사, 성직자들의 병고침과 악령을 추방하는 의식 등에도 쓰였다.......
--- p.21-22
'인생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거북의 걸음인 것입니다. 거북은 한걸음 한걸음 뗄때마다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116 p.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란 무엇인가? 최면상태에서 불가사의한 많은 정보들을 얘기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으며, 미래에 대한 많은 예언들을 했던 에드가 케이시는 자신의 모든 정보가 바로 이 아카식 레코드에서 나온다고 했다. 여기에는 우주의 모든 정보들이 보관되어 있다고도 말했다. 역사상의 현자들과 예언자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건 이 정보의 창고에서 영감과 예언들을 이끌어냈을 것이다. 우리를 안내하는 목소리도 그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 p.139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는 주어진 일상생활의 영역에 모든 정열을 투자하며, 큰 갈등 없이 현실의 여러 문제에 순응해가는 사람들이고, 또 하나는 무슨 일을 하건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한시도 마음 밖으로 밀어낼 수 없는 사람들이다. 전자는 후자를 '덜 자랐다'고 하고, 후자는 전자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두 가지 분류의 사람들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 머리말 중에서
깨어난 후의 그의 표정은 가관이었다.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것 처럼 놀라고 어리등절하여 자신이 보고 느낀것들에 대해 완전히 믿기 어렵다고 했다.다음 약속 시간을 정하고 그는 착찹한 표저으로 돌아갔다...전생 퇴행에서 회상해 낸것들이 과연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기억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할수 있다.나역시 논리적이고 사고에 익숙한 사람이라 그런 의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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