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성경과 몸의 상징학
중고도서

성경과 몸의 상징학

정가
17,000
중고판매가
13,570 (2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리틀북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86g | 153*224*30mm
ISBN13 9788934126188
ISBN10 8934126183

업체 공지사항

***구매전 필독 사항***
*초판 및 한정판은 재고가 없습니다. / *케이스 포장 및 랩핑도서 제거 시 반품 불가입니다../ *수험서,문제집 및 대학교재 반품 불가입니다. / *복수 구매시 재고있는 상품만 발송 미발송 도서는 품절통보./ *환불이 불가 하니, 구매시 "꼭" 확인해 주세요.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으로 생각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화상이라는 관념에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인적 모습이라는 개념이 포함된다. 십계명의 형상 금지 조항(“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은 하나님에 대한 그 어떤 구체적인 상은 금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자주 오(誤)해석되었다. 그렇기에 많은 남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무(無)형체로 상상한다.
또 다른 한편, 하나님을 ‘아버지’라 말하는 은유는 수백 년에 걸쳐서 성화상학(聖晝像學)을 발생시킨다. 성화는 하나님을 나이 많고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로 묘사하는 부분에 있어서 전혀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두 관념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의 신체에 관한 성경의 진술에 합당하지 않다. 놀랍게도 신체 개념은 시편 속에 가장 많이 응축되어 있다(Janowski 2003; Gillmayr-Bucher 2004). 우리는 단지 남녀 기도자가 원수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관련해서도 신체 개념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p.27

사고의 전환 과정은 지난 세기 동안 아주 혹독하게, 이스라엘적일 뿐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성경의 창조 전통에서 개시되었다. 인간학도 그러한 변화를 겪지 않으면 안 된다. 이스라엘의 인간상은 이웃 문화권에서 차용된 것이 아니라, 고유한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신앙과 밀접하게 엮여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원리상 성경 인간학이나 성경에 전승된 인간상의 다양한 관점이 선포적 측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 p.50

히브리어 본문에서, 의미심장한 큰 스펙트럼은 ‘레브’(leb, 심장)라는 말과 연결되어 있다. 남녀 이스라엘들은 신을 사람의 형상을 한 모습으로 상상하는 것에 수치심이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야웨도 사람처럼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하나님의 심장은 사람의 사악함에 괴로워할 수도 있다. 하나님의 심장은 후회나 노여움과 같은 격렬한 감정에 붙잡힐 때(호 11:8), 애정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
--- p.92

아마도 영육의 분열을 알지 못했던 이스라엘적이고 전인적인 인간상은 그리스적 이분법을 극복하도록 우리를 도울 것이다. 만일 우리가 교회의 영혼 상담의 기초를 이 인간상에 두게 된다면, 교회 상담은 지금까지보다 더욱 급진적으로 육체성과 구체적인 필요욕구, 갈망, 삶에 고픈 오늘날의 사람에게 집중하게 될 것이다.
--- p.112

구약성경은 사람이 화내는 장면보다 하나님의 진노(코)를 네 배나 더 많이 말한다. 하나님의 ‘긴 코’(“인내”)가 소진되었을 때, 하나님의 진노는 불붙는다. 그때 코는 자궁과 경쟁 관계에 있다. 자궁의 생명을 선사하는 긍휼은 신적 존재의 특징에 결정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진노의 이유는 항상 하나님의 계획, 이른바 생명보존을 무너뜨린 역사적 사건이었다.
--- p.14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일적 인간론의 통전적 이해에 근거해 구약의 인간과 관계된 상징적 언어체계가 육체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의미를 지닌 것임을 잘 밝혀 주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남녀 인간의 신체 각 기관과 관련된 성경에 표현된 언어들의 의미를 총 10장에 걸쳐 자세히 밝혀 준다. 이러한 신체 기관들은 단순히 물질적 차원의 기능적 의미를 뛰어넘어 영적 의미를 함유한 상징적 언어체계를 지닌 것임을 말해 준다.
-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현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
상징이란 어떤 세계관이 남긴 문화의 정수이며, 단지 흔적만이 아니라 의미와 해석도 함께 담고 있다. 그래서 상징은 창조적 정신의 산물로 본다. 그동안 주류 체계인 과학적 세계관은 견고한 객관성을 밝혀 주었으나, 신과 영적으로 교통하는 창조적 의미와 해석이 다소 부족했다. 이번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성경과 몸의 상징학』은 이런 갈증과 목마름을 상당히 해소해 주고 있다.
- 한동구 (박사│전 한국구약학회 회장)
이 책은 그리스도교의 부활신앙은 “육체 부활”뿐만 아니라 “영혼 부활”도 강조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영육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는 전인적 인간 이해는 그리스적 이분법의 폐해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고, 이에 근거한 상담은 인간의 육체성, 구체적인 필요욕구, 갈망, 삶에 고픈 오늘날의 사람에게 집중하도록 이끌 것으로 본다. 이 책은 그동안 간과해 온 몸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강조하고 있다.
- 차준희 (박사│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전 한국구약학회 회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진철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김진철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6-1 2동,3동
  •  사업자 등록번호 : 141-04-2465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70-4242-3050
  •  고객 상담 이메일 : skybooks2@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7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