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중고도서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정가
9,800
중고판매가
3,90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900원(선불) ?
  • 북리뷰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49g | 138*205*20mm
ISBN13 9791156751335
ISBN10 115675133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가까이 가자 커다란 잿빛 동물이 땅바닥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달아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로보! 바로 커럼포의 왕이었다.
가련하게도 녀석은 덫에 단단히 걸려 있었다. 녀석은 짝을 찾아 헤매다가 블랑카의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자기도 모르게 따라간 모양이었다. 그러다 녀석을 잡으려고 미리 설치해 둔 덫에 덜커덕 걸리고 만 것이었다.
녀석은 강철 덫 네 개에 꽉 물린 채 무기력하게 쓰러져 있었다. 주위에는 발자국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이 힘 잃은 폭군을 골려 주기 위해 소 떼가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떤 소도 감히 로보 가까이로 다가서지는 못했다. -「전설의 늑대 왕, 로보」, --- pp.39~40

빅슨의 유일한 바람은 새끼를 자유롭게 해 주는 것뿐이었다. 새끼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아는 방법은 모두 다 써 보았다. 그 어떤 위험도 감수했다. 그러나 전부 소용이 없었다.
빅슨은 마치 그림자처럼 다가왔다가 뭔가를 내려놓고는 금방 사라졌다. 팁은 어미가 떨어뜨려 놓고 간 것을 웅크리고 앉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잠시 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찾아들면서 저도 모르게 비명이 새어 나왔다. 새끼 여우는 얼마간 발버둥을 치다가 이내 숨을 거두었다.
……빅슨은 가슴속의 모성애를 억누르고 새끼를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한 마지막 방법을 선택했다. 새끼의 구차스러운 삶을 어미 스스로 끝내는 것이었다.
-「가슴 저미는 눈물, 어미 여우 빅슨」, ---pp.177~178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그 유명한 야생마가 늠름하게 서 있었다. 녀석은 한걸음에 달려 내려왔지만, 그동안 숱하게 추적을 받아 온 탓인지 무척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녀석은 발걸음을 멈추고 울음소리를 내다가 가슴을 울리는 듯한 응답을 얻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암말이 다시 한 번 녀석을 불렀다. 페이서는 경계심을 풀지 않고 적의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돌았다.
뭔가를 의심하는 눈치였다. 어쩌면 수호천사가 “가면 안 돼.”라고 귓가에다 속삭이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나 갈색 암말이 다시 녀석을 불렀다. 녀석은 근처를 맴돌며 한 번 더 울음소리를 냈다. 암말이 또다시 대답하자 그제야 두려움을 떨친 듯했다.
녀석의 가슴은 불타고 있었다. 껑충거리며 다가가더니, 코끝으로 샐리의 코를 문질렀다. 암말이 자신이 하는 대로 잘 받아 주자 위험하다는 생각을 까맣게 잊고서, 정복의 기쁨에 들떠 주위를 껑충껑충 뛰어다녔다. 그러다 뒷발이 올가미 줄로 만들어 놓은 사약한 구렁텅이로 빠지고 말았다. 바로 그 순간, 올가미가 확 잡아채지면서 고리가 조여졌다. 드디어 녀석이 잡힌 것이었다.
-「자유를 갈망하다, 야생마 페이서」

--- pp.210~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9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