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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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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2.0

: 우주에 국경선을 긋는 자, 누가 깃발을 꽂을 것인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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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280g | 235*267*20mm
ISBN13 97911698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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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베이조스, 빌 게이츠Bill Gates, 브랜슨, 그리고 여타 억만장자 대부분은 도금시대 강도 귀족과 다름없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다루는 소재만 다를 뿐이다. 우주 귀족은 세계 경제를 우주로 가져가고, 우주관광을 탄생시키며, 달과 화성에 정착하려는 보다 효율적인 수단으로 새롭게 로켓을 디자인했다. 국가나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다. 숭고한 목표로 포장되어 있지만, 현실은 부의 불평등과 가혹한 노동 조건이 만연한 21세기 사회다. 신생 우주 산업에 종사하는 것은 극도로 힘들다. 그러나 수많은 과학자, 엔지니어, 정치인들이 몇몇 우주 억만장자와 손을 잡고 우주를 향한 인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므로 우주경쟁 열기는 앞으로도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p.6, 「Introduction」 중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아버지는 에메랄드 광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나는 내가 번 돈으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결국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집투 창업 당시에도 컴퓨터 두 대를 살 여유가 없어서, 집투 웹사이트는 낮에만 운영하고 밤에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고 올렸다. 아버지라는 사람과 결별한 후 불안정하게 시작했지만 부지런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자수성가했다고 해명한 셈이다. 그러나 머스크가 2019년 마지막으로 올린 “이 개소리의 출처는 어디인가?”라고 응수한 트위터 피드는 선을 넘는다. 사람들은 최소한 논리적 필연성에 근거해 반응한다. 에롤이 수익성 좋은 광산 사업으로 큰돈을 번 것과 그의 아들이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의 아이콘이 된 두 가지 일은 관계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p.15, 「일론 머스크 딥 타임 이상화한 유산」 중에서

버진갤럭틱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브랜슨은 1969년 미국 NASA의 아폴로 1호가 달에 착륙했을 때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순간 나에게 대격변이 일어났다.” 브랜슨은 이때부터 달에 직접 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었다. 그러다가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 직후 폭발해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한 비극이 발생하며 미국 의회는 NASA에 대한 자금 지원마저 줄이는 상황이 되었다.
이 사건으로 브랜슨의 머릿속은 명확해졌다. 우주로 가려면 직접 나서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브랜슨은 우선 스케일드컴포지트라는 회사가 생산하는 재사용이 가능한 준궤도 우주선 스페이스십1을 변형해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버진 그룹의 임원 알렉스 타이가 스케일드컴포지트 격납고를 직접 방문해 우주선을 살펴본 후 발사 시스템으로 선택했다.
--- p.20, 「우주 기사 리처드 브랜슨」 중에서

15년 동안 거의 비밀리에 개발된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우주선이 텍사스 발사장에서 처음으로 발사와 착륙에 성공했다. 2015년 11월 23일 동부 표준시로 오후 12시 21분, 뉴셰퍼드는 11만 파운드(490킬로뉴턴)의 추진력을 배출했다. 마하 3.72 속도를 달성했으며, 최대 고도 32만 9,839피트(100.5킬로미터)까지 도달했다. 승무원 캡슐이 분리되고, 부스터가 수직 착륙을 시도했다. 드디어 로켓이 시속 7.1킬로미터의 여유로운 속도로 순조롭게 착륙하자 관제센터에서는 ‘완벽한 착륙’이라고 찬사를 보냈고, 이 순간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블루오리진은 지구상에서 최초로 로켓 VTOL에 성공한 독립 기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로켓 VTOL은 많은 사람이 순전히 공상과학에서만 가능한 일이라 여겼던 기술이었다.
--- p.30, 「제프 베이조스와 꿈의 제국」 중에서

스페이스X는 2013년 9월 23일 첫 번째 공식 상업 미션을 수행했는데, 카시오페라는 캐나다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이었다. 위성은 무사히 궤도에 안착했고, 엔지니어들은 1단 부스터가 통제 불능 상태로 바다에 빠지기 전에 해상 착륙 능력을 시험했다. 이듬해, 팰컨9 재사용 가능 로켓을 최초로 시험한 다음 날인 2014년 4월 18일, 스페이스X는 팰컨9 꼭대기에 CRS17-3을 실어 발사했다. 접이식 착륙장치를 갖춘 최초의 상업용 재사용 가능 로켓이었다. 1단 로켓은
바다로 하강하며 훌륭히 착륙했지만, 부유식 플랫폼에 착륙하지 않고 물에 떨어졌다. 의도된 상황이었으며, 부스터는 포트로 견인되었다.
--- p.40-41, 「재사용 가능성을 향한 긴 여정」 중에서

우주에서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머스크와 베이조스는 궤도 전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발사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려고 한다. 이는 모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지구에 사는 인간이 잘 살려고 고안한 산업이 수백 마일 떨어진 우주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충돌 빈도를 낮추기 위해 몇 가지 시나리오를 테스트했다.
베이조스 또한 미션 완수 후 355일 이내에 궤도를 이탈시켜 인공위성을 자체로 불태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주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해당사자는 상업적 목적과 시험 미션, 그리고 인간의 다른 목표를 향한 야망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 p.52, 「우주의 범위에서 바라본 지속 가능성」 중에서

화성 여행의 최단 기간은 기존의 화학 추진체 로켓을 통해서는 6개월이며, 왕복에는 최대 2년 반이 소요된다. 최종 단계에 있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스템은 최대 100명을 싣고 화성을 오갈 수 있다. 이 정도 규모의 생명 유지 시스템에는 머스크 자신도 실현하려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생명 재
생 시스템이 필요하다. 스타십이 인간을 쏘아 올릴 수 있기까지 갈 길이 멀다. 하지만 NASA가 심우주 미션을 위해 제작 중인 차세대 로켓 SLS이 발사되기 전, 스타십이 먼저 궤도에 도달할 가능성은 여전히 더 커 보인다.
--- p.99, 「우주경쟁」 중에서

인스퍼레이션4 미션이 끝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블루오리진은 민간 우주여행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훨씬 더 상징적인 일을 했다. 거의 반세기 동안, 사람들은 심우주를 탐험하는 우주선을 생각할 때면, 한 대의 우주선, 그리고 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곤 했다. 그의 이름은 ‘커크 선장’으로, 사실 아무도 그를 만난 적은 없다. 그는 실존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
지만 이 캐릭터를 연기한 유명 배우 윌리엄 샤트너는 배우로서는 최초로 실제 우주비행사가 될 예정이었다.
블루오리진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라이브 웹캐스트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로켓은 2021년 10월 13일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50분경 샤트너와 다른 민간인 3명을 태우고 우주 가장자리로 날아올랐다. 90세인 샤트너는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간 최고령자가 되었다.
--- p.128, 「우주경쟁」 중에서

중국의 새로운 우주정거장은 ISS에 필적할 것이며, 추가적 구성 요소와 모듈을 갖춘 후속 발사는 대기권 재진입과 같은 사고 없이 진행되었다. 2021년 10월 15일, 중국은 창정 2F를 통해 선저우 13호를 발사했다. 자이즈강, 왕야핑, 예광푸 등 중국인 3명을 태운 선저우 13호는 최근 배치된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에 도착했다.
2022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마지막 성공적 발사는 2021년 12월 29일에 이루어졌다. 이날 중국은 시창과 주취안 발사센터에서 몇 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의 궤도 발사를 시행하면서 한 해를 마감했다.
--- p.150, 「달, 화성, 지구 범우주적 문제」 중에서

그리고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우주, 달, 화성에서 영토를 주장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2022년 현재, 지구 대기권 밖의 자원 추출은 불법이다. 1967년 1월 UN 총회에서 상정된 우주조약은 태양계 전체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인류의 공동 유산’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 전체가 태양계를 공유지처럼 소유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그 안에 있는 우주 물체에 대해 독점 권리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이조스, 머스크, 중국 또는 다른 누구라도 대기권 밖에서 추출 산업을 시작하려면 전 세계에 허락을 요청해야 한다는 뜻이다.
--- p.170, 「미래, 상충하는 현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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