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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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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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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40g | 150*220*20mm
ISBN13 9791163635871
ISBN10 116363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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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이란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 대상 동물에게 목적에 맞는 특별한 처치를 한 후 결과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 실험은 주로 의학과 생명 과학 연구에 쓰이지만, 교육용 실습에도 사용되고, 물질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독성 테스트,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 p.12,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동물 실험은 연구, 검정, 진단, 제조, 교육을 포함한 모든 연구에서 사람에게 직접 적용하기 힘든 부분을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다. 또한 새로운 의약품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대사되는지를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 p.15,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역사상 동물 실험을 처음으로 했던 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그는 해부학과 동식물 분류학의 기초를 세운 사람으로 전 세계 희귀한 동물을 모아 해부하고 분류했다고 한다. 이후 로마의 의사인 갈레노스는 양, 돼지, 원숭이들을 해부하며 이를 통해 혈액의 순환, 해부학 구조 등을 연구했다. 그는 검투사들을 치료하는 의사였지만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인간의 신체를 직접 연구하기 어려워 대신 동물을 연구했다고 한다.
--- p.22,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17세기 이후 일부 지식인들은 잔인한 동물 실험을 비판하고 의미 없이 생명을 희생하는 과학 연구에 반대하였다. 로버트 보일, 리차드 로워, 알렉산더 포프와 같은 지식인들은 동물 실험의 동물 학대적 측면을 비판했다. “인간이 동물보다 조금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과연 그들을 죽일 권리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 p.26,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동물 실험의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도 있었다. 영국의 의사이며 생리학자였던 마샬 홀은 생리학적 실험 절차에서 동물의 고통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물 실험에 ‘5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현대의 동물 실험 윤리 원칙과 상당히 유사한 수준이었다. 홀의 주장에 따르면 동물 실험은 다음의 조건이 있어야 합리화될 수 있다. ① 목적이 분명하고, ② 다른 대안이 없을 때, ③ 연구를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고, ④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⑤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p.28~29,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그러나 생리학과 생명 과학의 발전은 생체 해부 반대 운동을 촉발하게 하였다. 1822년 영국에서 마틴법이 제정되었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동물 복지, 동물권을 보호한 법으로 정식 명칭은 ‘가축 동물의 부당한 취급 방지를 위한 법률’이다. 당시 동물 학대 방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리처드 마틴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 시작했다.
--- p.31,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21세기 동물 실험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 21세기 초반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생물과학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주력 산업이 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질병 모델로 유전자를 변형한 동물이 만들어짐으로써 유전자 조작 동물에 관한 시설과 관리 기준이 엄격하게 제정되고 있다.
--- p.36,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동물보호법 제3조는 동물 보호의 기본 원칙으로 다음 5가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1. 동물이 본래의 습성과 신체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할 것, 2. 동물이 갈증 및 굶주림을 겪거나 영양이 결핍되지 아니하도록 할 것, 3. 동물이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고 불편함을 겪지 아니하도록 할 것, 4. 동물이 고통, 상해 및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할 것, 5. 동물이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지 아니하도록 할 것 등이다. 동물보호법 제3장은 동물 실험에 대한 장으로 동물 실험의 원친과 윤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 p.44, 「1부 동물 실험의 역사」 중에서

모든 동물을 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물보호법 제24조에 따르면 유실, 유기 동물과 장애인 보조견, 군견 등은 실험에 이용할 수 없는 동물이다. 유기 동물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은 대부분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된다.
--- p.47, 「2부 동물 실험 관련 법률 및 논쟁」 중에서

영국의 경우에는 동물 실험에 관한 법률로 동물연구절차법이 있다. 이 법률에 따르면 동물 실험은 다음과 같은 의무를 지킬 때에만 허용된다. 첫째, 동물 실험은 다른 대안이 없을 때와 동물이 겪는 고통보다 인간에게 주는 이익이 더 클 때만 허용된다. 둘째, 불필요한 고통을 주어서는 안된다. 셋째, 고통을 주고 영원히 손상을 주는 실험은 통제된다. 넷째, 독성을 동물에게 투여하거나 새로운 약품을 개발하거나 유전자를 조작하는 종의 번식은 제한된다. 다섯째, 동물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실험 프로젝트, 그리고 실험을 수행하는 건물에도 면허가 필요하다. 여섯째, 개나 고양이와 같은 영장류는 특별히 관리되어야 한다. 일곱째, 이를 위반하게 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하기도 한다.
--- pp.52~53, 「2부 동물 실험 관련 법률 및 논쟁」 중에서

동물 실험은 인간이 동물과 평등한 관계에서 서로 합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선 비판의 대상이 된다. 동물은 인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동물에게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인간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켜도 된다는 권한은 과연 어디에서 나왔는가
--- p.99, 「4부 동물 실험에 관한 찬반양론」 중에서

동물 실험을 옹호하는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논리가 있다. 첫째, 인간과 동물은 생물학적으로 유사하다는 것이다. (중략) 둘째,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는 동물 실험이 꼭 필요하다는 논리다. (중략) 셋째, 동물 실험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 pp.104~107, 「4부 동물 실험에 관한 찬반양론」 중에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동물들은 실험실 내에서 번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문적인 실험동물 생산 기관에서 구입한다. 전문 생산 기관에서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실험용으로 쓰는 동물들은 질병에 취약할 수 있고, 일반 환경에서 오염되면 실험의 결과가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p.146~147 , 「 5부 실험동물 복지」 중에서

안락사는 동물의 생명을 중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실험자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생명을 다루는 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안락사는 인도적인 방식으로 동물에게 최대한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안락사를 수행하는 사람 역시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 p.169,「5부 실험동물 복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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