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
중고도서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

정가
30,000
중고판매가
22,000 (27%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랑데부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725g | 125*195*40mm
ISBN13 9788970598574
ISBN10 897059857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쓴 전가경과 정재완은 일차적으로는 ‘인물’을 부각했지만, 해당 인물은 어디까지나 참조 사례이다. 각 글의 개념적 토대는 인물론이되, 이 인물론은 책과 디자인의 문화를 ‘부분적으로’ 관통하는 데 궁극적 목적이 있다. --- p.9「들어가는 글」중에서

우리는 보다 아름다운 책들을 더 많이, 자주 볼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는 ‘북 디자인’의 수행성에 대해 더 싸우고 논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던지는 유일한 답이라면, 북 디자인에 대한 정의는 영원히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이 책이 품고 있는 유일한 주제라면, 아름다운 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라는 것이다. --- p.12「들어가는 글」중에서

책의 위기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읽기와 문자 그리고 읽기와 타이포그래피 간의 관계는 역사적 궤도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잡아가야 하는 운명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생의 ‘표현적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한결같은 부침은 깊은 울림이 있다. --- p.30「마생-목소리에서 타이포그래피까지」중에서

바로 이 대목에서 장크트갈렌 디자인의 특징이 드러난다. 독단과 폐쇄로 치달을 수 있는 교조주의적 양식주의를 거부하는 태도로서 내용에 따른 가장 최적화된 디자인을 따른다는 것이 장크트갈렌 디자인이다. --- p.43「요스트 호훌리-제3의 스위스 타이포그래피」중에서

그는 북 디자인이나 책 표지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를 우려한다. 어디까지나 협업의 모델이자, 사회의 한 산물로서 생산되는 책의 디자인에 개인의 강한 자아가 개입되는 것은 좌파 성향의 홀리스에게는 교환 가치로 획득되는 허상일 수도 있다. --- pp.62-63「리처드 홀리스-유연한 모더니즘」중에서

2000년대 들어 정병규의 작업은 책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문자, 이미지, 한글이라는 좀 더 원초적인 디자인 재료에 접근한 점이 특징이다. 이 시기 정병규의 작업은 이전보다 자유롭고 이미지성이 물씬 풍긴다. 그것은 마치 액체처럼 ‘흐르는’ 문자였다. --- p.73「정병규-책, 문자 그리고 한글」중에서

뤼징런은 디자이너가 정보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하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정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같이 뤼징런은 ‘북 디자인 3+1’ 개념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모든 과정이 융합되고 반복되는 순환 과정이라 설명한다. --- p.89「뤼징런-북 디자인 3+1」중에서

그에게 영화는 완성품이 아니다. 누가 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지는 미완성품이다. 완성은 영원히 미뤄진 과제이다. 그래서 스즈키에게는 일방적 해석을 강요하는 멜로드라마는 진부하다. 이는 그가 바라보는 사진 책에도 적용된다. --- p.102「스즈키 히토시-미묘한 삼각관계: 영화, 사진 그리고 책」중에서

아트 북 페어에 관심 없다는, 또는 잘 모른다는 미국 대형 출판사의 유명 북 디자이너에게 상업 출판과 아트 북이 이토록 노선을 달리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질문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생리가 다른 아트 북 판은 책이라는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상이 다른 것일까. 뉴욕의 상업 북 디자이너 칩 키드에게 〈뉴욕아트북페어〉는 존재해도 해독이 불가능한, 또는 그 시야 안으로는 들어서지 못하는 몸짓일 수밖에 없는 것일까. --- p.126「칩 키드-배트맨 키드」중에서

우리 주변을 둘러싼 숱한 이미지는 시각이라는 구성체를 이뤄낸다. 그 구성체의 역학과 구조 원리는 이미지에 대한 의심에서부터 시작된다. 다시 말해, 표면으로 드러난 가시성에 대한 의문이 곧 지금의 시각 문화 이해를 위한 진입로가 되는 것이다. --- p.139「로허르 빌렘스-타이포그래피에서 구조로」중에서

오늘의 흐름 속에서 책과 출판의 의미를 살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라이너 노츠』는 소유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뿐 아니라 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취한 제스처 또한 단일화된 저자의 개념에서 탈피하고 있으며, 책을 제작하게 된 배경 또한 다층적 구조와 해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 p.155「마르쿠스 드레센-현대적 책」중에서

이 선집에서 주목할 부분이 바로 여기 있다. 출판계의 브랜딩을 일정 부분 크게 책임지는 전집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조형적 통일성은 방법론으로 숨어버렸다. 이는 출판 디자인과 이를 통한 정체성 문제가 과거의 방법론에 더 이상 안주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작은 사례이기도 하다. 조형적 요소가 아닌, 비가시적인 체제와 방법론이 곧 가시적인 정체성이 되는 것이다.
--- pp.173-174「데이비드 피어슨-책 표지 디자인의 수사학」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