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월요일도 괜찮아
중고도서

월요일도 괜찮아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9,500 (32%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민호윤호아빠에서 1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5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602363
ISBN10 8956602360

업체 공지사항

교재 및 외국도서의 구매자 변심으로 인한 반품불가
안녕하세요. 신학기라 대학교재의 주문이 많습니다. 교재는 보통 새책의 경우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촬영이나 복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 그러나 중고도서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수령후 변심으로 인한 반품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구매시 신중하게 구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외국도서는 대체로 제가 재고를 갖고 있는게 아니라 연계되어 있는 업체와 협의하여 주문을 처리하곤 합니다. 중간에 주문취소는 제게 손해가 커서 주문후 취소는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수령후 구매자 부담의 반품은 받습니다. 판매자 올림.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요일 오후만 되면 우리가 저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과 월요일부터 해야 할 일 사이에 틈새가 커 보이는 까닭은 뭘까. 역설적이지만 그것은 일터에서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는 그릇된 기대 때문이다.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즐거울 수 있다는 상상을 하게 된 역사는 매우 짧다. 18세기 중반 이전까지 일은 그저 먹고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고역이었다.
---「일요일 오후/환승」중에서

일요일의 우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전염병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월요일이 오기도 전에 일요일 오후부터 우리는 자신을 들볶는다. 일을 준비하느라 정신을 예열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패턴은 매주 반복된다. 하지만 희소식도 있다. 일요일에서 월요일로의 환승이 꼭 우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거꾸로 월요일이 반가울 수도 있다. 집이나 어떤 삶의 문제에서 도망쳐 근심을 잊고 싶을 때도 더러 있지 않은가. 무엇보다 일이라는 과제는 사랑이나 결혼 생활에 비하면 훨씬 더 수월하다.
---「일요일 오후/환승」중에서

장 밥티스트 르뇨가 그린 ‘회화의 기원: 양치기의 그림자를 더듬어가는 디부타데스’(1785)는 사랑에 빠진 남녀가 헤어지는 순간에 여자가 남자의 그림자 윤곽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떠난 뒤에도 그를 붙잡아두기 위해서다. 기억은 불확실하고 믿을 만한 게 못 되니까. 예술은 어쩌면 그래서 존재한다.
---「사랑/결혼」중에서

타인의 스마트폰보다 더 흥미롭다는 것을 증명하기. 이것은 책을 덜 읽는다거나 기억력 감퇴 못지않게 위중한 문제다. 현대적인 관계의 시험대일 수 있다. 일종의 유체이탈이랄까. 우리는 스마트폰 때문에 ‘몸은 이곳에 있지만 정신은 이곳에 없는’ 상황에 빠지거나 그런 상대방을 목격한다.
---「스마트폰」중에서

캠핑은 집 밖에 또 다른 안식처를 짓는 행위와 같았다. 밖으로 나가보니 동이 트고 있었다.
“방학하면 우리 또 캠핑 가자.” 차가 캠핑장을 빠져나오는데 딸이 말했다. 이정표에 올림픽대로가 보인다. 내비게이션이 불쑥 끼어들었다. “전방에 과속 방지턱이 있습니다.” 일상으로 진입하니 각오하라는 경고 같았다.
---「자연」중에서

때로는 환호하고 때론 숙연해지지만 삶은 대부분은 동어반복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에 끌린다.
---「여행」중에서

나도 사실 몽롱하게 살아간다. 누가 근황을 물어오면 쓴지 단지 말하지 않는다. “바쁘지만 그럭저럭 잘 지낸다”를 방패로 삼곤 한다. 생존을 위한 둔감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 이따금 무력감에 젖는다. (…) 이따금 마음의 스위치를 ‘OFF’로 바꾸려고 애쓰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이쪽 불을 꺼야 저쪽이 환해진다고. 세상이 아니라 나를 좀 챙기자고.
---「무기력」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