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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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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수필의 맥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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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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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60g | 150*223*22mm
ISBN13 9791197170829
ISBN10 1197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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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現代文學 1백 년 만의 경사慶事
계간 〈散文의 詩〉 발행인 이관희


문학文學이라는 말을 작품의 의미가 아닌 학문學問의 뜻으로 쓸 때, 그 첫 번째 고전古典 자료資料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이다. 그 이후 지난 2천 수백 년 동안 쌓여온 문학 학문 자료는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이 사실은 문학인들에게는 문학적 명운命運이 걸린 일이다. 글을 쓰되 학문學問에 근거한 글을 쓸 것인가, ‘붓 가는 대로’ 쓰고 말 것인가는 문학 인생의 성패成敗가 달린 일이다. 그 살아있는 예가 바로 지난 1백 년간, 흘러들어 온 곳도, 흘러나간 곳도 없이 제 자리에 고인 물이 되어 온 수필隨筆의 ‘붓 가는 대로’ 역사다.

문학文學은 예술藝術이라고 하면서 왜 작품 그 자체보다 문학에 관한 학문적學問的 논의論議를 이렇듯 중요하게 여기는가? 그 대답은 자명自明하지 않은가. 문학이라는 예술은 단순한 여가 놀이가 아닌, 인간의 보다 가치價値 있는 삶을 위한 미美와 진실眞實의 추구追求이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가 우리 고유固有의 고전문학 유산遺産을 소중하게 여기고 연구하는 까닭은 조상들의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이 그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전문학의 한 분야인 수필隨筆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 손에 전해진 한글 고전 수필 작품이 몇 편 안 되지만 그 속에 담긴 우리 조상의 문학예술 얼은 참으로 보석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이어받아 오늘 우리들의 글쓰기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함에도 〈현대문학現代文學〉 1세기가 넘도록 우리 수필문단에는 〈고전수필의 맥脈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이라는 개념槪念조차 들고나온 사람이 없었다. ‘현대수필現代隨筆’이라는 말은 너도나도 즐겨 사용하면서 〈고전수필의 맥脈을 있는 현대수필〉은 그 개념槪念조차 없었으니 〈조선〉 없는 〈대한민국〉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현대의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적 경제와 과학 선진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만약에 5천 년 역사와 전통을 모르는 민족이라면 미개未開 집단이 아니겠는가!

천만다행하게도, 많이 늦었지만, 오덕렬 선생께서 고전문학을 전수傳受 받은 후학後學의 한 사람으로 〈고전수필의 맥脈을 잇는 현대수필 작법〉이라는 개념槪念조차 없는 현실에 깊은 반성反省의 념念을 가지고 수년에 걸쳐 작품연구를 해 온 결과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

〈수필隨筆〉이라는 이름이 사랑스럽다면, (참으로 〈수필隨筆〉이라는 이름이 그토록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우신가?) 그렇다면 이제라도, 많이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수필隨筆로 하여금 애비(古典) 없는 후레자식이 아닌 조상이 있는, 떳떳한 가문家門의 자식 신분을 회복回復시키시라. 그 길(方法)이 여기 마련되었다. 〈현대문학現代文學〉 1세기 만에 나온 오덕렬 선생의 이 노작勞作을 귀하게 여기기만 하면 된다.

바라건대 이 책이 널리 읽혀 4천여 수필가들 눈에서 1백 년 동안 남몰래 흘려 온 ‘신변잡기’ 서러움을 깨끗이 씻어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계간 〈산문의 시〉 발행인 이관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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