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
중고도서

남편이 육아휴직을 했어요

: 아빠 육아휴직 시킨 전업주부 엄마의 본격,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10,500 (25%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민호윤호아빠에서 1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92g | 128*188*20mm
ISBN13 9788985817820
ISBN10 8985817825

업체 공지사항

교재 및 외국도서의 구매자 변심으로 인한 반품불가
안녕하세요. 신학기라 대학교재의 주문이 많습니다. 교재는 보통 새책의 경우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촬영이나 복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 그러나 중고도서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수령후 변심으로 인한 반품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구매시 신중하게 구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외국도서는 대체로 제가 재고를 갖고 있는게 아니라 연계되어 있는 업체와 협의하여 주문을 처리하곤 합니다. 중간에 주문취소는 제게 손해가 커서 주문후 취소는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수령후 구매자 부담의 반품은 받습니다. 판매자 올림.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내 자신이 그처럼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육아를 하며 처음 알게 됐다. 아이는 예쁘고 사랑스러웠지만 화가 날 때는 한없이 밉기도 했다. 육아의 홍수 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럽고 괴로웠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그런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겉으로는 씩씩한 엄마처럼 보였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곪아갔다.
--- p.15-16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우연히 시작하게 된 미니멀라이프.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버리기가 단순한 미니‘버리는 행위’를 넘어섰다. 나는 버리는 행위를 통해 점점 나 자신에게 다가서기 시작한 것이다.
--- p.22

아이와 부모가 양립하며 둘의 욕구를 잘 조절하는 삶,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삶, 내 인생을 아이 인생에 걸지 않는 삶이 나는 책임감 있는 부모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 p.28

쉼 없이 일에 쫓기는 남편, 그로써 독박육아에 시달린 나, 정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었지만 대체 왜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목적의식을 상실했다. 그것을 찾기 위해 우리는 시간을 선택했다.
--- p.31

돈? 좋다. 벌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가족이 불행한데? 뭐가 잘못된 것 아닌가? 육아휴직을 결심한 데에는 다시금 돈을 제대로 벌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갖자는 마음도 있었다.
--- p.53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육아휴직을 하면서 나는 그 기준을 좀 더 분명하게 세울 수 있었다. 인생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 즉 나의 결정권이 클수록 성공한 삶에 가깝다는 것이다.
--- p.56

육아휴직 기간 내내 힘을 빼려고 애썼다.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있어야 어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른이 아닌 것처럼 살았던 셈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럴수록 또 다른 힘이 들어갔다. 어른의 삶을 포기하고 어린아이처럼 살기 시작하자 비로소 스스로 하고 싶었던 일에 집중하는 힘이 생겼다. 남들이 보면 한량처럼 사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우리는 저절로 열심히 살아지는 기이한 경험을 즐기고 있었다.
--- p.70

삶이란 그런 것 같다. 익숙해지면 살만해지는, 그러다 다시 힘든 일이 닥치고. 하지만 그 사이에서 무너지지 않고 좋은 것들을 찾아내는 것도 삶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 사이클 속에서 바다는 또 내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분명한 것은 나만 달라질 뿐 바다는 늘 거기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내가 그런 바다가 되기를.
--- p.92

아이들은 정말 빠르게 자란다. 홀로 독박육아를 하던 시절에는 아이들이 어서 자라기만을 바랐다. 하루빨리 어린이집에 보낼 날을 기다렸다. 사랑하면서도 도피하고 싶었던 이중성에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이 선사하는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육아휴직은 그 기쁨을 누릴 여유를 갖게 해주었다. 남편의 육아휴직이 없었다면 나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힘들기만 했던 시절로 기억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 p.111

그날 이후, 나는 내게 주어진 유일한 시간인 현재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온 힘을 쏟고, 이렇게 글을 써야 하는 시간에는 아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 순간에 흠뻑 빠질 때 오늘 하루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된다.
--- p.123

내 아이를 사랑하려면 나의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우쳤다. 그래서 많이 울고 많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내면의 그 외롭던 아이를 사랑할 수 있게 되자 비로소 내 아이들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로서의 나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현모양처가 아닌 진짜 내 꿈을 꾸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 p.134

나를 더 사랑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기꺼이 ‘시간제 엄마’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탈했다.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잘 자랐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는 진부한 진리에 그간 왜 귀를 닫고 있었을까? 나는 아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다.
--- p.137

아이를 키우면서 늦게라도 나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가지 않고 얻는 성공은 결코 행복한 성공이 아니다. 육아의 시간은 성공의 과정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난 성공과 육아 둘 다포기하지 않겠다!
--- p.207

누군가에게는 작은 모니터 속 공간일 뿐인 온라인의 세계,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인연들과의 나눔이 내 인생을 변화시켰다.
--- p.210

우리 세대는 SNS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 적절히 활용하고 제어한다면 엄청난 파급 효과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SNS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을 갖고 태어난 ‘포노사피엔스’이기에 SNS가 필수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하지 말라’는 잔소리 대신 SNS의 적절한 활용 사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 p.2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