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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인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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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인권 보고서

김예진 글 / 흩날린 그림 | 풀과바람 | 2017년 1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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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67g | 182*245*20mm
ISBN13 9788983897213
ISBN10 89838972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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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어린이 노동이 없어지지 않는 걸까요? 어린이를 노동자로 쓰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한다면 비용이 싼 어린이를 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니까요.
게다가 어린이들은 아직 뚜렷한 자기 의사가 없으므로 고용주가 가혹하게 일을 시킨다고 해도 제대로 반항한다거나 노동조합을 만들거나 하지 못해요.
어린이 노동자들은 주로 가난한 나라에 있어요. 가난과 어린이 노동, 교육이나 전쟁은 모두 서로 관련이 있답니다. 가난한 상황을 극복하려고 가정에서는 어린이들도 일을 시키지요. 일하느라 교육을 받지 못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부당한 줄 모르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국제 노동 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다행히 어린이 노동자의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요. 시민 사회가 어린이 노동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지요.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어린이 노동자가 만든 초콜릿 불매 운동을 펼친 결과 어린이가 만든 초콜릿은 수입하지 않는다는 법이 통과되었어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회 때 국제 축구 연맹(FIFA)은 어린이가 만든 축구공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 축구공의 70% 정도를 생산하는 파키스탄의 시알코트에서는 1999년 노동자를 모두 어른으로 바꾸었습니다.
운동화 상표로 유명한 나이키는 한때 동남아시아에 있는 공장에서 어린이 노동을 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어요. 하지만 이런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98년 나이키 공장에서 고용할 수 있는 노동자의 나이 기준을 새롭게 정했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사회가 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해당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해요. 작은 관심이 모이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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