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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의 미덕
중고도서

이기심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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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560g | 152*225*30mm
ISBN13 979115920066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책사랑드림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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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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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인 랜드
러시아 태생의 미국 소설가, 철학자, 극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파운틴헤드’(Fountainhead)와 ‘지구를 떠받치길 거부한 아틀라스’(Atlas Shrugged)로, 또 ‘객관주의’라는 철학 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1926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랜드는 지식을 얻는 유일한 수단으로 이성을 옹호했으며 이타주의에 반대하고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이기주의를 주장했다. 또 동시에 대부분의 전통적인 철학 체계와 철학자들을 비판했다. 기업가 정신이 가장 뜨겁게 살아 있는 실리콘 밸리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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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윤리의 가치 기준, 다시 말해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인간의 생명이다. 인간으로서 사람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 그 기준인 것이다. 이성이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 수단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존재의 생명에 적절한 것은 선이고, 합리적인 존재의 생명을 부정하거나 반대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악이다.”

“미국이 이룬 가장 혁명적인 성취가 바로 사회를 도덕규범에 종속시킨 것이었다.”

“인간의 권리를 위반할 잠재력을 가진 존재는 두 부류, 즉 범죄자와 정부이다. 미국의 위대한 성취는 이 둘을 구분했다는 사실에, 정부가 범죄자의 행위 같은 것을 합법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는 사실에 있다.
그리하여 정부의 기능은 통치자의 역할에서 하인의 역할로 바뀌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문명화된 사회의 유형이었다. 미국은 150년 남짓한 짧은 세월에 문명화된 사회를 거의 성취하기에 이르렀다.”

“개인주의자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정신에 의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개인주의자는 자신을 타인에게 희생시키지도 않고 타인을 자신에게 희생시키지도 않는다. 개인주의자는 사람들을 거래자로서 다루지 약탈자로서 다루지 않는다. 또 개인주의자는 생산자로서 사람을 다루지 아틸라 같은 침략자로서 사람을 다루지 않는다.”

“우리가 채택해야 할 도덕적 원칙은 간단하다. ‘판단하라 그리고 당신도 판단의 대상이 될 준비를 갖추어라!’”

“‘인권’이냐 ‘재산권’이냐 하는 식의 이분법은 없다. 재산권이 없으면, 어떠한 인권도 존재하지 못한다. 재산권을 부정한다는 것은 사람들을 국가 소유의 재산으로 전락시킨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이 생산한 부를 ‘재분배할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은 인간 존재들을 동산으로 다룰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혼합 경제처럼, 혼합된 전제를 가진 사람들은 ‘회색’이라 불릴 수 있지만, 혼합 경제의 경우에나 혼합된 전제를 가진 사람의 경우에나 똑같이 그 혼합은 오랫동안 ‘회색’으로 남지 못한다. 이 맥락에서 ‘회색’은 단지 ‘흑’의 서막에 지나지 않는다. ‘회색’인 사람들은 있을 수 있지만, ‘회색’인 도덕 원칙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도덕은 흑과 백의 규범이다.

“사적인 개인은 아마 법으로 금지된 것을 제외하곤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정부 관리는 법으로 허용한 것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것은 ‘힘’을 ‘권리’에 종속시키는 수단이다. 이것이 ‘사람들의 통치가 아닌 법의 통치’라는 미국식 개념이다.”

“이타주의의 실천에 양심적으로 나서는 경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은 ‘인류’나 ‘사회’ ‘공중’ ‘미래세대’, 다시 말해 실제 인간 존재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위한 계획을 고안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보일 것이다. …
집단주의자의 허약한 논리에 따르면, 탐욕스런 부자들이 ‘가격은 상관없다’는 전제에서 방탕한 물질적 사치에 몰입했다면, 오늘날의 집단화된 사고방식이 제시하는 사회 진보는 ‘인간의 생명은 상관없다’는 전제에서 이타주의적인 정치 계획에 몰입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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