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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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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책

: 오컬티즘: 연금술 점성학 카발라 타로 마녀 마법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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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894g | 154*225*35mm
ISBN13 978899702345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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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책사랑드림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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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그리오 드 지브리
Grillot De Givry, 1890-1929
19세기 후반과 20세기에 걸친 유럽 오컬티즘 운동의 대표자로서, 프랑스 부르고뉴 집안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주로 활동했다. 동양 언어에서부터 종교, 헤르메스학까지 두루 연구하며 저술과 역서를 남겼다. 일설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대주교였다고 한다.
주요 연구 저서로는, 《Le Grand oeuvres》(1907), 《Le Christ et la Patrie》(1924) 등이 있으며, 16세기 학자이자 점성술사 존 디John Dee의 라틴어 문헌 《Monas Hieroglyphica》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그의 많은 저서 중에서도 특히 《마법사의 책》은 고전학, 미술사 연구자들은 물론, 서구의 모든 오컬티즘 연구자들의 교과서로서 널리 읽히고 있다.
역자 : 임산
현 동덕여대 교수. 〈월간 미술〉 기자, 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아트센터 나비(전 워커힐미술관) 전임 큐레이터를 지냈다. 주요 저술과 논문으로 《청년, 백남준: 초기 예술의 융합미학》, 《이미지산책: 나는 불손한 탐구가 좋다》, 〈블랙마운틴칼리지의 융합형 예술교육〉, 〈동시대 전시담론 진단: 큐레토리얼 실천에서의 ‘협업’을 중심으로〉, 〈융합시대의 예술담론을 위한 이론적 범례〉 등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시각 예술의 의미》, 《아이코놀로지: 이미지, 텍스트, 이데올로기》,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틴 미술》 등이 있다.
역자 : 김희정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분야에 관심이 많아 국내 영화제에서 해외영화 섭외와 번역 일을 했다. 현재 학술서 전문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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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秘密), 말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 단어는 오컬트의 기원적 내러티브를 대표한다. 오컬트가 지닌 비밀의 유혹은 숭고한 두려움이었으며, 때로는 진지한 연구의 대상이었다. 그것은 유럽의 세상 풍경을 비유적인 언어와 이미지로 가득 채운다. 비밀주의 권능과 상상이 내용적 주제가 되기도 하고, 상징적 기술이 구성적 형식이 되기도 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 풍경 속을 거닐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컬트의 ‘과학’과 미술은 잠행적으로 행해졌다. 그러나 그것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지나간 사실의 정확도가 아니라, 오컬트 연구자들이 밝히는 기원적 내러티브의 맥락이다. 오컬트는 마법과 신비주의의 실천이 형성한 시대의식의 표면 위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갔다. 한때 뚜렷한 담화로서 시종일관 자리를 지켜오기도 했던 오컬트는, 자연의 미스터리를 들추어내는 천문학과 화학 등의 ‘과학적’ 실천들까지 포괄한다. 세속의 무언가를 행하도록 강제하는 초자연적 힘의 사용으로서의 마법은 고전 이래로 존재해 왔다. 그런데 오컬트는 그것을 비난하는 자들의 코 아래에서 번창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악마적 기술로서의 마법에 대적하는 대중적 견해를 특징화했음에도, 마법의 신앙과 관습은 그리스도교의 지배력이 커질수록 더욱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다. 성직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자연과학’이라고 부르는 실천과 의학적 실천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술가들은 마법의 관념을 확인하여 대중적 접근의 통로를 마련했으며, 미술가들은 오컬트의 상상력을 예술적 형식의 시각 이미지로 전환시켰다.
---「옮긴이의 글」중에서

솔로몬이 진니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반지의 힘 때문이었다. 아랍인들에 따르면, 솔로몬은 그 반지 때문에 현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솔로몬은 악령들을 모두 불러 모아 놓고, 그들의 목에 반지로 인장을 찍어 자신의 노예임을 표시했다.
한번은 그가 요르단에서 목욕을 하던 중 그 반지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은 어느 어부가 잡은 물고기의 뱃속에서 발견되었다. 그런데 어부가 그 반지를 찾아 솔로몬에게 돌려주기 전까지 솔로몬은 그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시기심 많은 어떤 진니가 솔로몬의 반지를 훔친다면, 아마 그도 솔로몬처럼 왕좌에 올라 나라를 통치할 수 있을 것이며, 왕위를 찬탈 당한 솔로몬은 신이 진니에게 그 반지를 바다에 던져 버릴 것을 명하기 전까지 분명 떠돌이 신세가 될 터였다.
--- p.117~118

동일한 문장을 거의 4세기가 흐른 뒤, 렘브란트의 정교한 에칭 작품 〈파우스트 박사〉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 거장은 여기서 당시에 매우 유명했던 파우스트 박사의 전설을 해석하여 마법에 빠져 있는 노학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림에서 파우스트 박사는 매직 서클을 바닥에 그리지 않고, 실험실 유리창 위에 반짝이며 나타난 또 다른 서클을 바라보고 있다. 서클 중앙에 있는 이니셜 INRI 둘레에는 아담, 테, 다게람(ADAM, TE, DAGERAM)이, 그리고 바깥 원에는 암르테트 알가르 알가스나(AMRTET ALGAR ALGASNA)가 보인다. (중략) 필사본 2493번 『비밀 중의 비밀』에는, ‘그것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악마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라고 전한다. (중략) “우리엘 세라핌, 포테스타, 자티, 자타, 아바티, 아바타, 알가, 칼리오, 칼리아여 내 그대들에게 간청하여, 살아 있는 신의 이름으로, 그대들의 지배자이자 나의 지배자이신 그와, 삼위일체의 힘과, 신성한 성녀의 처녀성과, 위대한 아글라가 모세와 이오, 자티, 자타, 아바타에게 이른 신성한 네 마디와, 그리고 그대들이 거주하는 구천과, 앞서 말한 인물들의 미덕으로 주문을 거니, 나를 놀라게 하지 말고, 지체 없이 정갈한 인간의 모습으로 내 눈앞에 나타나거라.”
--- p.134~142

나폴레옹이 조세핀의 끈질긴 요구에 견디지 못해, 르 노르망에게 자신의 손금을 보여 준 때는 1807년이었다. 노르망은 나폴레옹의 면전에서 그의 취향과 성향, 그리고 가장 은밀한 성격상의 특징들까지 낱낱이 밝혀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당시에는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전부터 조세핀을 늘 불안하게 했었던, 그들의 유명한 이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나폴레옹은 조세핀에게 노르망의 예견을 전부 문서로 기록하도록 명령했으며, 그 문서는 경시청에 보관되어 있다. 나폴레옹은 이 여자 점쟁이가 일러준 것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처럼 예리한 통찰력을 타고난 여성이 자유롭게 떠들고 다닐 경우에 그가 겪게 될 곤란을 두려워한 나머지, 1809년 12월 11일 그녀를 체포한 뒤 은밀하게 감금한다. 노르망은 12일 간 감금되었다가, 나폴레옹 부부가 실제로 이혼한 뒤에 풀려났다.
--- p.3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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