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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탐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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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탐구 수업

: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본 세계 명작 12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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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56g | 152*225*20mm
ISBN13 9791189303563
ISBN10 118930356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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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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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이 이 소설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타인과 비교하여 인정되는 위대함’은 ‘상대적 비교의 잘못된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상대적 비교의 커다란 약점은 ‘절대적 기준의 부재’이다. 상대적인 비교로 인한 평가는 나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 p.22

인간은 그 모든 무거움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이 그 모든 무거움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 죽음뿐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인생과 인생이 지고 살아가는 무거운 짐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이 무거움에 자유하는 방법은 죄를 해결해야 한다. 죄로부터 오는 짐은 ‘가벼운 사랑’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 p.45

그런데 과연 그런가? 천재 예술가는 그의 행위가 가장 비도덕적이고 가장 비정상적인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다 이해받을 수 있을까? 과연 예술가가 ‘예술적 위대함’을 이루었다는 사실만으로 그가 살아가면서 보여준 삶의 치명적인 결점까지도 용서받을 수 있게 하는가?
--- p.66

성경이 말하는 영성은 철저히 현실적이고 사람의 삶에서 눈으로 보고 평가할 수 있으며, 구체화할 수 있는 영성이다. 반면에 이 소설에서 말하는 영성은 ‘예술에 대한 화가의 열정이 그림을 통해 드러난 영성’이다.
--- p.74

이 소설에서 이 신을 도용한 것은 이런 이유였다. 기독교의 신보다 더 뛰어난 개념의 신, 곧 그 안에 선과 악 모두가 공존하기에 도리어 선과 악의 대결도 없고, 그로 인해 아무런 갈등도 없는 신이야말로 완전한 신이 될 가능성이 훨씬 많기 때문이었다.
--- p.91

하지만 성경은 가인을 분명한 악인으로 정의한다. 그리하여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인의 길에서 떠날 것을 명한다. 가인의 길은 죽음의 길이며, 그 길은 멸망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 소설에서 말하는 가인의 신학은 성경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성경을 대적하는 사상임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 p.101

이 소설의 가장 큰 위험이 여기에 있다. 독자들이 ‘삶에는 아무런 신비가 없고 새로움도 없는 지겹고 권태롭다는 생각’에 물들어 삶의 공허함에 몸부림치고 삶을 낭비한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다. 삶은 놀라움과 위대함으로 가득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런 존재의 이유나 목적도 없이 우연히 던져진 존재들’이 아니다.
--- p.119

이 소설에서 말하는 ‘방종의 자유’와, 죄로 인해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그가 주시는 자유로 인해 회복됨으로 얻는 ‘죄로부터의 자유’와는 전혀 다름을 알아야 한다.
--- p.147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평가하는 이 소설은 키팅 선생이 정작 자신은 학생들로부터 선생이나 스승이 아닌 캡틴으로 불리기 원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그것은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자가 ‘스스로를 교육자로 정의하지 못하는 정체성의 혼란’이 ‘선생으로서의 키팅’의 오류이자 모순이었다.
--- p.167

이렇듯 사람은 자신의 정체를 가릴 수 있을 때, 그리고 자신의 정체가 드러남으로 인해 주어질 비난과 죄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때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 p.197

죄에 대한 지킬 박사와 성경의 가르침의 공통점은 인간이 결코 죄를 이기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자각이며, 차이점은 지킬 박사는 약물의 힘과 스스로의 의지로 죄를 이기고 통제하려 한 반면, 성경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님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통제해야 함을 말한다는 점이다.
--- p.203

자살은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박탈’한다. 특히 죄책으로 인한 죽음의 경우에 자살은 스스로의 생명을 취하는 자가 얻을 수도 있는 회개의 은총과 기회를 상실하게 한다. 가룟 유다의 자살의 경우 비난의대상이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가 범한 죄가 비록 크고 무거운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 p.219

비슷한 류의 소설들이 제공하는 잘못된 성 개념과 왜곡된 여인상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된 ‘갓갓방’이나 ‘n번방’을 만든 젊은이들의 뒤틀린 여인상과 성 개념의 단초를 제공한다고 말한다면 너무 과한 생각일까?
--- p.236

결국 완전한 통제를 위해서는 육체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과 동시에정신적 세뇌를 통해 ‘빅브라더는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을 심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중사고의 궁극적 목적이다.
--- p.265

당시 ‘영향력이 없는 죽은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모습 즉, 그들이 고백하는 신앙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죽은 신앙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고발하였던 것이다.
--- p.28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 특히 많은 책을 읽으며 자신의 세계관으로 걸러 내고, 필요한 부분들을 취할 능력을 먼저 배양해야 하는 청소년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 『인간 탐구 수업』은 어떤 부분을 취하고 어떤 부분은 버려야 할지 알려 주는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리라고 확신한다.
- 이후정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음식은 씹을수록 찰지고 맛있다고 한다. 그것이 서순범 요리사의 음식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요리가 먹는 사람의 기호와 그의 가치에 따라 다른 맛으로 전해지듯 비평도 그러하다. 저자의 글을 곱씹을수록 영혼의 맛있는 양식이 쌓이기를 기대한다.
- 강준의 (가치향상경영연구소 소장, 『더 맛있는 리더십』 저자, 교수)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인간에 대한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이해를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사유의 깊이를 더해 준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명성에 가려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다 보면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기 쉽다. 이 책은 신학적으로 흔들림 없는 시각을 가지고 비평을 시도한 면에서 신선하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또 다른 사유의 여지를 준다. 제자들에게 읽히고픈 책이다.
- 곽정민 (성곡중학교 교사)
짧고 가벼운 SNS와 감각적인 인터넷 영상에 둘러싸여 있는 아이들이 저자와의 시간을 통해 생각의 근력을 얻고, 마음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곁에서 보는 것은 부모로서의 큰 즐거움이었다. 출간 소식에 기대가 되고,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 그릇이 커지길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김세나 (정원국제학교 재학생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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