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닭장 교회로부터 도망가라
중고도서

닭장 교회로부터 도망가라

정가
10,000
중고판매가
3,000 (7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theobooks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10g | 140*205*20mm
ISBN13 9788936503307
ISBN10 8936503308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용성
1960년 부산 출생. 한때 똘똘한 사람 하나만 있으면 집안을 먹여 살린다 생각하다가, 그게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 꺾였다. 그런데 꺾인 나무에 가지와 싹이 나서 자라는 장면을 보고 살아갈 희망을 품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평생의 멘토이신 고 김덕신 목사의 책망과 격려 가운데 신앙과 신학에 입문하고, 프랜시스 셰퍼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라이트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접하고 사회를 보는 눈을 뜨게 되었다.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으면서 작은 것에 대한 관심과 목회적 적용을 고민하다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리처드 보컴의 인도와 필립 에슬러의 지도를 받으며 신약을 공부했고, “누가-행전에서 성전으로부터 가정교회로”라는 주제로 신약학 철학박사를 2000년에 취득했다. 그 후 신학교 강의와 목회를 하다가 2010년 말에 카페 ‘풍경’에서 풍경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였다. 성경공부 중 ‘나사렛’(가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의도적 작은 교회로 한국 교회의 목회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씨름하며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지훈, 지현 두 자녀와 신실한 아내 천애경과 더불어 소박한 가정을 꾸려 가고 있으며, 커피와 글쓰기에 푹 빠져 세월이 가는 것이 이제는 아쉬움을 알게 되었다.
yj60@hotmail.com | www.nazareth.kr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평 이동이 한국 교회 병리 현상의 주범이라고 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함께 사역하였던 제자 목사가 개척을 했다. 이전에 있던 교인들이 몇 명 갔다. “그 교회는 수평 이동으로 존재하는 교회냐” 항의를 듣는다고 했다. 수평 이동은 무슨 수평 이동? 아니다. “우리 교회는 하향 이동을 시키는 교회라고 반박해라”고 했다. 흔히 쓰이는 수평 이동은 사회과학 용어로 정확히 말하면 ‘사회 이동’이다. 한국 교회는 수평 이동이 아니라 사실 상향 이동을 해왔다. 더 좋고 더 낫고 편하고 큰 환경으로의 이동이었다. 좋은 설교와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 최첨단 시설과 편리한 근접성과 주차 공간을 따라서 옮겨 갔다. 이제는 다시 내려올 때다. 개척 교회와 농촌 교회는 쓰러지고 말라 가고 있다. 수평 이동하지 말고 하향 이동을 할 시간이다. 중심이 아닌 변두리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대우를 해주지 않는 곳으로 갈 시간이다. ---「들어가는 말―도망가십시오, 교회에서」중에서

작은 교회는 전문인을 고용하지 않는다.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 사업가와 고객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월급을 줘야 일을 하는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 직원이다. 교회에 직원은 없다. 직원이 있어야 하는 교회는 이미 가족이라는 적정 규모를 벗어난다. 작은 교회는 배당되거나 할당된 일이나 사람도 없다. 관리인으로 돌보고 책임져야 할 대상도 없다. 다 함께 책임을 지고, 다 함께 돌보고, 다 함께 배려한다. 교회가 작아야 하고, 작은 교회가 가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직은 조직체와 사람을 분리시킨다. 가족과 같은 교회는 고객을 만족, 감동, 졸도시킬 정도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할 필요가 없는 교회이다. 자연적인 모습으로 진심이 통하고,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 함께 도우며 부족을 채워 주는 교회가 가족과 같은 교회이다. 그래서 교역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재주나 재능이나 열정이 아니라, 정직과 진심과 성실이다. ---「2장 새로운 가치로 가십시오」중에서

직분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이해가 교회를 병들게 만든다. 직분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신자들이 많다. 직분으로 인해 자신에게 굴레를 씌운 신자들이 많다. 교인을 정착시키는 방편 중의 하나가 직분 바겐세일이다. 교회에는 성직이 없다. 목회자도 성직이 아니다. 머슴이 무슨 성직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고 모든 신자는 그 권위 아래 섬기는 제사장이다. 개혁교회의 핵심 교리는 만민 제사장설이다. 믿는 자는 누구의 중재나 인도가 없이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성직은 구약의 직제이고 로마가톨릭교회가 견지하는 교리이다. 개신교는 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섬기는 종들이다. 머슴에게 무슨 직분이 있는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역할이 있을 뿐이다.
---「3장 새로운 관계로 가십시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