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니콜 파커는 1861년 4월 6일 애버딘에서 태어났다. 지역 학교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은 후 그는 애버딘 대학교와 나중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891년 파커는 런던 선교회 (LMS)에 들어가게 된다. 그의 첫 번째 임무는 비하르주의 바와니푸르 (Bhawanipur)에서 교육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11년 동안 교사로 일했다. 그런 다음 그는 1902년부터 1923년까지 인도 YMCA 문학부에서 일했다. 1923년에 그는 맨체스터 대학교의 비교종교학 교수가 되었다.
그가 인도에서 사역하던 시기는 힌두들이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지만, 기독교에 관해서는 심각한 질문을 갖고 있던 때였다. 1820년 초에 라자 람 모한 로이는 평화와 행복에 대한 지침인 예수의 교훈을 저술했다. 나중에 케샤브 찬드라 센은 “나는 그리스도가 사용하는 언어와 기독교가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파커는 그러한 비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독자들에게 교회가 아닌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역자: 김정훈
한국에서 신학, 종교학,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리더십으로 석사학위(MA)를 그리고 컨콜디아 신학대학원에서 북미에 거주하는 힌두 디아스포라를 연구하여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파송 인도 선교사였으며 현재는 캐나다 윈저에서 교육목사로 사역하며 번역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