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ICT와 소셜 임팩트 분야의 전문가이자 실천가입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ICT 정책조정 업무를 담당하였고, 이동통신회사에서 정책담당,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에서 정책과 CSR 담당 이사로 일했습니다. 세계은행에서 ICT 정책과 임팩트 평가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ICT Hope라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의 상임이사를 맡아 일했습니다.
2010년에 영국에서 동료들과 테크포뎁(TechForDev)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개발도상국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한 임팩트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 독일 BMW재단의 유럽-아시아 공동 Young Leader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OECD와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에 정보격차 해소를 포함한 포용적 ICT 정책에 대해 자문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와 KISTEP(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펠로우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지구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을 토대로 다양한 경력의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CGSI(Consultative Group for Sustainability and Innovation)라는 지속가능성 및 혁신 컨설팅 그룹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LISMA 교육개발팀의 도움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CSGI와 LISMA는 AI for Social Good과 관련된 캠페인과 워크샵, 섬머캠프(ai4sgcamp.org), 교재 제작과 보급 등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