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간식이란?
- 인스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은 식품 자체의 열량도 문제지만, 조리가 쉽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배고픈 것을 꾹꾹 참고 있다가, 눈앞의 인스턴트 식품을 보고 3분만에 후닥닥 조리하여 먹기 때문 이죠. 그리고 나서는 3분간 저지른 자신의 실수에 눈물을 흘리고....
대분분의 인스턴트 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당분과 지방이 첨가되어 열량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저지방, 저열량의 식품들은 꼼꼼하게 따져보고 이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 비스켓, 쵸콜릿 등의 당류, 과자류: 굽고 튀긴 비스켓, 당분이 많은 사탕,초콜릿 등은 적은 양 안에 열량이 농축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맛이 달기 때문에 간식으로 즐겨 먹지만 소량으로도 엄청난 열량을 섭취한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또한 담백한 맛의 비스켓도 생각보다는 열량이 높다는 사실!!
- 패스트푸드: 햄버거, 닭튀김, 프라이드 포테이토 등의 패스트푸드. 이것들은 한 끼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렇지만 햄버거 하나, 포테이토 칩, 콜라 등을 함께 먹는다면 엄청난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므로 패스트푸드를 먹게 된다면 크기가 작은 햄버거 하나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또한 이 맛에 어린이들이 길들어지면 이후에 식성을 변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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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품 : 우유 한 팩(200ml)의 열량은 120kcal 정도입니다. 열량이 아주 낮은 것은 아니지만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영양의 섭취가 적을 때 우유에서 영양소를 공급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요구르트는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적은 식품섭취량 때문에 생기기 쉬운 변비에도 좋고요. 유제품(치즈, 요거트 등)도 저열량, 저지방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 과일 : 과일은 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공복감을 없애기 좋습니다. 하지만 과일은 종류에 때라 당분의 함량이 높은 것도 있기 때문에 과량의 열량 섭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과일을 간식으로 먹어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은 좋지만 반드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기 때문에 1개를 다 먹어도 되지만 다른 과일, 예를 들어 사과 · 바나나 · 파인애플 등은 당분의 함량이 높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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