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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소녀 고르고

: 그리스 신들이 함께한 페르시아 전쟁 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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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90*270*20mm
ISBN13 9791192913810
ISBN10 119291381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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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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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어렸을 때, 우리는 아테네 근처에서 6개월간 살러 갔어요. 그곳에 있는 동안 딸에게 페르시아가 어떻게 해서 그리스를 침략했는지 이야기해 주고는 했지요. 그 이야기 속에는 인간뿐만 아니라 신도 나름의 역할이 있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스파르타의 공주인 고르고예요. 고르고의 남편 레오니다스처럼, 역시 실제로 있던 인물이었지요. 어린 여자아이였지만 영리하고 용감하기로 유명했어요. 고대의 위대한 영웅 중 하나였던 헤라클레스의 자손이기도 했고요. 덕분에 제가 딸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저만의 이야기에서 아주 완벽한 주인공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하지만 신들에게 고향은 언제나 그리스예요. 영원히 사는 자들의 왕궁은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곳에서 북쪽으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요. 올림포스라는 산의 정상에 있지요. 제가 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공주님. 반짝반짝 빛나는 정상에서 신들은 인간의 세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답니다. 길 위에서 어떤 바람이 산자락을 타고 지나가는지 내려다보고 있고, 곤충처럼 작아 보이는 인간의 모습에 감탄해요.”
--- 「3장 야수의 여신」 중에서

나는 헤라클레스의 피를 물려받은 후손으로서, 페르시아에 저항할 확실한 장소를 알아. 레오니다스와 나는 이미 오래전에 그곳을 정했어. 테르모필레 위의 산은 우리에게 신성한 곳이지. 우리 위대한 조상이 장작더미에 뛰어들어 스스로를 희생한 곳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수레 두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은 테르모필레를 염두에 두었어. 아주 오래전 내가 어렸을 적, 람피토가 흙 위에 지도를 그려서 보여 주었던 때가 떠올라. 산과 바다가 어떻게 만나고, 비좁은 길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 그렇다면 페르시아인들이 진군하지 못하도록 막을 만한 곳이 어디일까? 적은 수로 대왕의 수백만 군을 멈추게 할 희망이 있는 곳. 레오니다스와 나, 둘 다 그곳이 우리의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
--- 「16장 숨을 죽이고」 중에서

하지만 페르시아 함대가 후퇴할 곳을 찾을수록 대열은 점점 더 흐트러졌어. 계속 서로 충돌했지. 쪼개진 통나무에 매달리거나 거센 물살과 싸우던 페르시아 선원들은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말았어. 그 꼴이 마치 그물에 걸린 다랑어 같았지. 반면에 그리스인들은 욕심 많은 낚시꾼처럼 페르시아 선원들을 창으로 찌르거나 몽둥이로 마구 두들겼고, 활로 쏘기도 했어. 전투가 끝나기도 전에 보니, 왕 중의 왕인 크세르크세스는 이미 왕좌를 떠나고 없었어. 그가 얼마나 분노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았지. 그는 자신의 함대를 완벽한 덫에 보내고 말았어. 덫은 날카로운 턱을 쩍 벌려 먹잇감을 완전히 으깨 버렸지. 날이 저물 무렵, 해협은 페르시아 함대의 잔해와 시체로 어질러졌어. 야만인의 함대는 완전히 산산조각 나서 흩어졌고. 이제 우리 도시로 쳐들어갈 가능성은 사라졌어.
--- 「20장 살라미스 해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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