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목표를 찾아야 할 시점이었다. 나는 ‘내가 찾고자 하는 것’에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자신마저도 잃게 되었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무엇에 대한 열정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지금까지 그저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그동안 내가 진정 원하는 것 혹은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할 여유를 갖지 않았었다.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은 물론이고 엉망진창인 상태가 되었다.(중략) 구어빗 박사는 상담 초반에 한 잔의 물을 갖고 와서 그 안에 모래를 붓고 흔들어 섞고는 모래를 가리키며 나에게 말했다.
“이것들이 당신의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즉 부정적인 혼잣말과 하루 종일 멈추지 않는 강박적인 수다입니다. 자, 잘 보세요.”
그녀는 휘젓는 것을 멈추고는 물 잔의 바닥에 모든 모래가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잔을 들어서 나에게 바라보라고 했다.
“이제 잔을 통해서 그 너머를 볼 수 있나요?”
그녀가 물었다. 나는 잘 보인다고 대답했다.
“이게 바로 명상을 할 때 일어나는 일이에요. 명상은 머릿속을 휘젓는 모든 생각이 사뿐히 가라앉을 시간을 당신에게 주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당신에 대해서 훨씬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어요.” --- p.13~14 [어떻게 자기 인생의 작가이자 제작자이자 감독이 될 수 있는가?] 중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인생의 관객에서 연출자로 변화되는 개인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이것은 당신의 힘과 상상, 비전, 그리고 진실을 바탕으로 삶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관한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 당신에게 편한 모습으로,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반영한 당신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다. (중략)…이 책을 통해 위대한 멘토들에게 배운 내용과 내가 극작가이자 배우가 되기 위해서 지난 수년간 사용한 개인적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 p.25

이러한 방법들을 나는 ‘연습’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연습은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위해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 우리는 연습을 할 때 완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부분을 마치 연습하듯이 진행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명상 연습, 글쓰기 연습, 그리고 현실화 연습을 소개한다. 그저 연습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은 대부분 사라지고 편안하게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누구도 기타를 든 첫날에 록 스타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악기를 연주하듯이 어떻게 하면 인생의 연출자가 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p.27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의식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삶을 만들어가기보다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상태였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삶을 만들어나가기보다는 삶이 일어나는 대로 살고 있다. 우리 중 대다수가 주변의 기대와 움직임에 박자를 맞춰 자신을 바꾸면서 살아간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바를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기회라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꽉 움켜잡으려 발버둥을 친다. 하지만 변화를 찾기 위해서는 정신을 집중하고 자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해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고 지혜, 그리고 명확성을 길러주는 연습을 매일 해야 한다. --- p.32 [당신의 영화를 써라] 중에서

극장에서 본 영화를 떠올려보자. 그 영화들은 하나 같이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이다. 극작가가 효과적으로 글을 쓰려면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그려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영화는 어떠한가? 다른 모든 좋은 극작가들처럼 당신도 영화의 주인공(당신)이 어떻게 변화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 글을 쓰기 이전에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요청한 꿈에 길들여져 정작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 p.34

삶의 작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무엇이 가능하고 아닌지에 대해서 솔직해진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친구들을 진실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 p.37

“지금 이 순간을 떠나서는 우리도 없고 세계도 인생도 없다. 지금 이 순간을 놓쳐버렸을 때, 그것은 인생을 놓쳐 버린 것이다.”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 p.39 [연습1 마음 챙김] 중에서

새로운 발견은 한 사람의 변화가 단지 책을 읽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었다. 우리는 책을 내려놓고 훈련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경험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중략) 언제나 잘못될 것들이 두려워 걱정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것들이 마치 당장이라도 일어날 것처럼 이야기한다. 만약 그런 사람들을 조금 더 주의깊게 본다면 그들의 그런 걱정이 곧 그들에게 일어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언제나 나쁜 인간관계 때문에 우울해하고 있다면 그런 상황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파산을 걱정하고 있다면 곧 파산하게 될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그렇게 작용한다. 당신이 주목하는 것이 당신이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 p.41~42

우리는 헬스장을 가거나 신체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몸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수양하기 위한 노력은 게을리한다. 명상은 당신의 정신을 위한 헬스를 하는 것과 같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을 지배하고, 그것을 어떻게 흐르게 할지 조절할 수 있고,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갈 수도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 자신을 평화로운 지금 이 순간에 있게 할 수 있다. --- p.61 [연습2 명상] 중에서

방해 1 : 꾸물거림이나 게으름
우리는 명상 스테이션 바로 옆까지 가서 ‘다음에 하지 뭐’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음은 다시 오지 않는다.
해법 : 규칙을 만들고 스스로를 격려해라. 이렇게 계속 살 필요는 없다고 말해라. 의지력과 규칙을 떠올리며 나는 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해라. 거울을 보며 계속 핑계대고 싶지 않다고 말해라.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삶에 대해 ‘이 명상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의 눈을 마주하고 대화해라. 절대로 낙담하지 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하는 것을 가장 힘들어 한다. 명상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지속적으로 명상을 하게 될 것이다. 곧 명상은 이를 닦는 것과 같이 하루의 당연한 일과가 될 것이다. --- p.65~66 [명상을 방해하는 것들을 넘어서] 중에서

자유롭게 일기 쓰기
타이머를 5분으로 맞춘 후에 펜과 종이를 들자. 아무거나 쓰고 싶은 것들을 쓰자. 과거나 미래 또는 현재의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도 된다. 쓴 것을 고치지도 말고, 문법을 신경 쓰지도 말고, 오타를 걱정하지도 말자. 그리고 무엇이 되었든 멈추지 말자. 만약에 생각이 갑자기 텅 빈다면 방금 쓴 줄을 다시 써라.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그 과정을 반복해라. --- p.76 [다섯 가지의 일기 쓰기 방법] 중에서

어떤 믿음을 당신의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동료들이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 심어두었을까? 누가 당신이 능력도 없고, 현명하지 않고, 예쁘지 않다고 했는가? 스스로에 대해서 어떤 잘못된 것들을 당신은 믿고 있는가? 잠시 당신의 부정적인 소리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것들이 바로 당신의 한계성에 대해서 떠들어대는 것들이다. 그것들이 머릿속의 ‘쓸데없이 시끄러운 위원회’다. --- p.126 [연습5 믿음 재정립하기] 중에서

4. 특이한 일을 해보아라.
당신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일 이외에 여태껏 해보지 못한 일을 경험하고 난 후에는 당신 삶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내게는 몹시 힘들었던 뜨거운 석탄 위를 걷거나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유명한 작가에게 어떻게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묻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니었다.(중략) 무엇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게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이한 것들을 하고 나면 다른 일들은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 p.186~189 [연습7 소파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행복이라는 것을 정의할 때 나는 없어지지 않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략)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흔들림 없는 행복’이다. 이것은 당신이 다른 무엇보다도 당신으로 인해 행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 것은 당신 안에서 나온다. 여전히 나는 물질적인 것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찾는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것들이 내 행복의 근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스스로 더 만족할수록 밖에서의 행복감은 케이크 위에 올려진 장식 정도로 보이지 케이크 그 자체로 보이지 않는다. --- p.201 [연습8 애착 버리기] 중에서

당신의 삶의 영화가 특정한 순간에 기쁨을 가져다준다면 그것을 즐겨라. 하지만 현재의 순간에서 그 즐거움을 즐겨야 한다. 그 기쁨에 매달리지 마라. 그것이 있는 그대로 감사해라. 그것이 언제 다시 돌아올지 생각하지 마라. 고통 역시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삶의 영화에서 고통스러운 순간을 맞는다면 헤쳐 나가라. 그것이 다시 돌아올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 p.202 [무탐 연습] 중에서

친구들과의 파티를 마치고 난 지난밤 내가 느꼈던 감사함은 다음과 같다.
ㆍ게임을 하는 동안 우리가 웃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ㆍ내 아들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감사한다.
ㆍ나는 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받은 모든 사랑에 감사한다.
이러한 감사 연습을 매일 잠들기 전 일기에 적어보자.
(중략)
ㆍ옷장을 정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입지 않은 옷들을 나누어주자.
ㆍ당신이 사랑하는 다섯 명에게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하자.
ㆍ익명으로 선물을 하자.
우리가 작은 것들의 가치를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

<b>언제까지 관객처럼 삶을 바라보기만 할 것인가?<br/>인생을 이대로 끝내기에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소중하다!</b><br/><br/> “인생은 연극이다. 온 세상은 무대이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배우이다.” <br/>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인생은 ‘나’를 주인공으로 한 한 편의 드라마이며 영화여야 한다. 서른일곱 살이 되어서야 ‘엉망진창’이었던 자신의 삶을 ‘그녀는 아름다워’라는 제목의 멋진 영화로 만들어 가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삶을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br/><br/> “나는 37년 동안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내가 삶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엇에 대한 열정인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삶이 일어나는 대로 그저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서른다섯에 이혼을 하고 여섯 개의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멀어졌다.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은 물론이고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도 삶을 만들어가기보다는 삶이 일어나는 대로 살고 있다.”<br/><br/> 당신은 어떠한가? ‘진정으로 자신의 삶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삶이 일어나는 대로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만들어가는 ‘나의 인생’이라는 한 편의 영화는 인생이 갖는 일회성과 유한성 때문에 너무나 소중하다. 언젠가는 영화가 엔딩을 맞이하듯 우리의 삶도 엔딩을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들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삶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대로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기만 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나의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생’이란 영화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어, 나는 단지 나의 삶에 엑스트라처럼 살고 있는 걸까? 삶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수많은 눈물과 아픔을 안고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이 책의 원제 ?Directing Your Destiny?처럼 당신의 운명을 디렉팅하라!<br/><br/><b>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br/>‘엉망진창’ 인생을 영화를 만들 듯 새롭게 다시 쓰는 4주간의 연습 </b><br/> <br/> 만약 당신이 영화를 만들 듯 자신의 의도대로 인생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제작하고 감독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누구나 인생이란 영화를 새롭게 쓰고 프로듀스하고 감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말하는 저자 제니퍼 그레이스는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였으며 영화 제작자였던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멘토들로부터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기 인생의 작가이자 제작자이자 감독이 되어 사는 4주간의 연습’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br/> 영화의 기법을 삶의 코칭에 접목한 이 독특한 책은 관객처럼 자신의 삶을 일어나는 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치 어린아이가 첫걸음을 떼듯 천천히 지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루 15분 4주간의 아홉 가지 연습’을 제시한다. 명상을 통한 깨달음이라는 동양적 가르침을 기반으로 양자물리학의 과학적 방법론을 함께 적용한 그녀의 변화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자신의 의도대로 인생의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하고 연출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br/><br/> 현재 자신의 드림팀과 함께 전 세계를 돌며 변화를 위한 수행을 이끌고 있는 저자는 우리의 변화를 돕는 안내자인 동시에 삶에 필요한 지혜도 함께 전하는 인생 코치이기도 하다.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이 책에서 한 편의 영화를 만들 듯 우리의 삶을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자기 삶의 감독으로서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방법, 자신이 만든 주인공을 연기하는 방법, 머릿속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면서 계속 부정적인 믿음을 갖게 하는 ‘쓸데없이 시끄러운 위원회’의 목소리를 제어하는 방법,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충실하게 사는 방법,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바라보는 방법, 우리에게 불필요한 공포와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 애착을 놓음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행복’을 얻는 방법,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과 이 모든 과정을 부담 없이 즐기는 방법 등 살면서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구체적인 삶의 예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br/><br/><b>엑스트라로 살 것인가?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br/>우리 삶을 어떻게 살지 선택할 수 있다!</b><br/><br/> “나 다시 돌아갈래~!” 영화 〈박하사탕〉의 명대사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는 어떻게 살지 선택할 수 있다. 이제 ‘나의 인생’ 영화를 이대로 일어나는 대로 방치할 것인지,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 것인지 그리고 인생의 엑스트라로 살 것인지, 주연으로 살 것인지 우리는 선택할 시점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아직 우리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다. 삶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나는 내가 이 책에서 느꼈던 희망과 가능성을 독자 역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br/> 나는 이 책 ?당신의 인생을 디렉팅하라?에서 그녀가 했던 것처럼 ‘엉망진창’인 ‘나의 인생’을 ‘??은 아름다워’라는 멋진 영화로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다. 그녀가 제시한 4주간의 연습은 단지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자기의 인생을 자신의 의도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일 뿐이다. 하지만 그 지침서에서 제시한 아홉 가지 연습과 그녀가 보여준 삶에 대한 인식은 삶의 방향을 잃은 나에게 ‘삶에서 내가 진정으로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과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복잡하기만 한 것처럼 보이는 부정적인 믿음들을 무척이나 단순하게 구체화해 해결하는 그녀는 남들을 가르치는 ‘인생 코치’이지만 중간 중간 자신의 실수와 욕망을 고백하고 고쳐 나가는 모습은 인간적이다. <br/> <br/><b>‘하루 15분 4주’, 당신의 인생 영화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br/>‘조명, 카메라, 액션!’ 그리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자! </b><br/><br/> 물론 이 책에서 설명한 것들을 따라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과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시간은 최소 하루 15분, 4주라는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내가 느꼈던 시간은 하루 30분~1시간, 8주 정도이다. 이 시간은 우리가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위해 헬스를 하듯 이 시간은 우리의 정신과 삶의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br/> “한 사람의 변화는 단지 책을 읽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책을 내려놓고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경험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변화를 위해서는 작은 행동의 힘이 필요하다. <br/> 또한 “누구도 기타를 든 첫날에 록 스타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처럼 처음부터 그녀가 제시한 방법들을 잘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삶을 포함한 이 모든 과정을 ‘연습’하듯 즐기라고 조언한다. 설혹 이 연습들과 삶의 어떠한 시도에 실패했다고 해도 초조해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왜냐하면 꿈, 성공, 도전, 물건 등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은 “케이크의 장식일 뿐이고 케이크 자체는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갖고 싶고, 하고 싶은 모든 것들에 너무 집착하면 그것을 얻지 못했을 때 가장 소중한 자신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br/> 기억하자. 누가 뭐라고 해도 ‘나’와 ‘나의 삶’은 소중하다. 마음을 비우고 이 모든 과정과 당신의 삶을 즐기자. 약간의 부지런함을 가지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연습들을 따라하자. 당신은 ‘조명, 카메라, 액션!’ 이란 외침과 함께 당신 삶의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br/><br/>나는 그녀의 단계적 접근 방법이 어떻게 많은 사람에게 통용되는지 직접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프로그램은 내 삶에도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으로 적용되었다. 지금 당신 손에 들려 있는 이 책은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명확한 방법을 담고 있는 유일한 지침서다. _ 세레나 다이어(웨인 다이어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