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공직생활 43년을 마치고 현재는 안전지킴이로 민방위 강사, 학교안전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입니다. 퇴직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안전분야 민방위 교육 강사였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하는 일이 안전교욱 자격증을 따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경주 지진과 포항지진을 보면서 지진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구나! 하는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서 단기간에 재난안전 지도사 1급, 학교재난안전 지도사 1급. 재난전문가 자격증. 지진 전문강사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이후 재난 생존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드꺼운 대학 노트를 준비하여 메모하고 그림까지 그리면서...
무엇보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가로 등록되어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연수교육을 매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시청각 교육을 마음껏 활용했습니다. 사실 재난안전 교육만 받으면 되는데 저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전 과목을 학습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분류하는 8개 전과목을 공부한 셈입니다
그리고 재난안전 민방위 교육 연수도 행전안전부 산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매년 연수교욱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서 지진, 화재, 학교폭력, 자살예방, 자전거 안전, 교통안전, 응급조치 등 주요 안전에 대해 강의를 한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끝으로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가 중국의 고전 주역(周易)을 읽고 또 읽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여러 번 끊어졌다.‘배우고 익히면 그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는 삶의 자세로‘재난과 생존학’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비전을 설정하고 오늘도 자료 수집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