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게 있다. 초반에 투자로 한두 번 재미를 봤다고 직장을 때려치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로 큰 수익을 얻었다고 해서 사표를 던지는 건 굉장히 위험하고 무모한 짓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투자에 전념한다고 해서 더 높은 수익을 올린다는 보장도 없다. 전업 투자자는 월급의 최소 2배 이상 되는 수익이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머니 파이프 시스템이 구축된 뒤에나 고민할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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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다른 투자처와 달리 종잣돈이 적게 들어가도 운영자산 규모가 크다. 전세금이 4억 원인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갭투자로 매수하면 실투자금은 1억 원이지만 5억 원의 부동산을 운영·관리하는 것과 같다. 같은 돈을 다른 투자처에 넣었다면 운영자산은 자기자본인 1천만 원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운영자산이 커져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 p.75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하는 것인데 신도시에 투자하는 것은 시설물 지연의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의미로, 이미 성숙한 도시에는 없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그만큼 신도시는 이미 조성된 도시보다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계획처럼 잘 성장해서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 p.177

서울은 장래 도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가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가용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삼성동 한전부지 일대, 창동 차량기지 일대, 서초 롯데칠성부지 일대, 수색역 일대, 구로 차량기지 일대, 광운대역 주변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은 개발 압력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서 장래 도시 발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p.225

토지는 단기로 투자하는 사람과 장기로 투자하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세금 혜택과 개발 호재 실현 등을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은 보유하고 있어야 원하는 수익을 낼 수 있다. 10년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신설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략 10년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
--- p.305

누구에게나 투자의 기회는 공평하다.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성공과 실패로 나뉜다. 현재의 성공이 늘 그다음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성공에 취해 있거나 한 번의 실패에 풀 죽어 있어서는 안 된다.
--- p.334

투자할 아파트를 찾기 전에 우선 관심 지역을 선별해야 한다. 그리고 아파트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찾고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 이때 종잣돈이 적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찾는 것이다. 이는 실투자금을 최대한 절약하려 할 때도 유효하다.
--- p.354

한번 쇠퇴한 상권을 재생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더더욱 철저한 상권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상권의 수익은 업종, 위치, 사업능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현재의 수익성보다는 앞으로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입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B>진짜 부자가 된 월급쟁이의 험난한 분투기 대공개<br/>준비만 철저하다면 월급으로도 가능하다!</b><br/><br/>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에선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2장 ‘월급쟁이를 위한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에선 부동산 투자를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3장 ‘실전 부동산 투자 노하우’에선 신도시 투자, 아파트 매매, 임대업과 관련한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4장 '실전 토지 노하우'에선 토지 매매의 이점 및 토지 임장 시 주의할 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5장 ‘종잣돈에 따른 단계별 투자 노하우’에선 종잣돈의 액수에 따라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br/><br/>‘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는데 벌어놓은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바라고 바보처럼 일만 했을까?’ 많은 월급쟁이가 준비되지 않은 퇴직 후에 하는 생각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미래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부동산 투자라고 말한다. 직장 생활과 부동산 투자는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실천’이다. 이 책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계기, 나아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