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계속 그렇게 살면 신께서 뭐라고 하실까요?
여행을 떠나기 전 일상에 지쳤다는 핑계로 많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던 나에게 이 글은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 마음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매번 이렇게 굴복하는 내 모습을 만약 신께서 정말로 지켜보고 있다면 뭐라고 하실까? …… 그날 이후 이 말은 내 인생의 모토이자 매 순간 나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원칙이 되었다. --- p.7

어떻게 하면 시간 도둑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 약속 시간에 늦었다는 것은 처음부터 출발이 늦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항상 30분 정도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넉넉히 잡고 미리 출발해야 한다. 이 마저도 실천하기 힘들다면 ??공개선언효과??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p.23

그럼 화가 났을 때 꾹 참으라는 천사의 말도, 일단 화풀이하고 보라는 악마의 말도 모두 듣지 말라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 어느 쪽이든 상처받고 괴로운 건 마찬가지이므로 참지 말고 화를 내되, 그 누구에게도 해가 가지 않는 올바르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 p.40~41

어떤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옳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려면 자기 자신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즉 자신이 거짓말하는 것 자체를 농담처럼 사소하게 생각하는지, 거짓말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못 느끼고 있는지, 다른 사람을 너무 인식해서 자신도 모르게 방어 본능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자신의 거짓말 성향부터 파악해야 한다. --- p.109

멋진 화해를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화해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존심이고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다. ……화해를 먼저 시도하는 것을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상대방보다 더 용기가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라 --- p.143

연봉 협상을 할 때는 평균 인상률만큼 알아서 올려주겠지라는 기대심리에 편승하지 말고 평균보다 조금 더 높게 인상할 수 있는 자신만의 협상 전략을 써야 한다. --- p.189

그렇다면 프레젠테이션에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 당신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악마의 말은 절대 듣지 마라. 악마의 말을 자꾸 듣게 되면 발전도 없을뿐더러 평생 프레젠테이션을 못할 수밖에 없다. 천사의 말처럼 자꾸 해보아야 실력이 는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b>나를 조종하고 유혹하는 천사와 악마를 다스리는 실전 훈련서!</b><br/><br/>갈등 없는 삶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매 순간 선택의 갈등에 처해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내 안의 갈등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마음먹은 대로 행하기보다 누군가에 이끌려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한 순간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는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할 수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존재를 잘 다스려야만 한다.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심리게임》은 내 안의 또 다른 나의 존재, 천사와 악마를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내 삶의 갈등을 후회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br/>나는 누군가의 마리오네트?<br/>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갈등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날이 좌우된다. 간혹 내 의지와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고 깊은 후회와 자책으로 끊임없이 내 자신을 괴롭힌다. 나는 왜 마음먹은 대로 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선택을 한 것일까? 혹시 나를 조종하는 그 누군가가 내 마음속에 있어 그의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닐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군가의 조종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마리오네트가 된 것은 아닐까? 나를 조종하는 내 마음의 지배자가 누구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만든다.<br/>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조종하라!<br/>인간이 가진 무수한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 그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매 순간 이리저리 기분 내키는 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끊임없이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을 듣는다. 열심히 조사한 자료를 선배에게 넘겨야 할지, 귀찮고 사적인 것이니까 대충 조사해서 넘겨도 될지, 아주 사소한 갈등의 상황에서 천사와 악마,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그러므로 천사와 악마에게 휘둘리기보다는 내 의지대로 그들을 잘 다스려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심리게임》에서 저자는 지금껏 마음먹은 대로가 아닌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왔다면 바보 같았던 지난 나의 삶을 과감히 버리고 나를 조종해왔던 천사와 악마를 다스려 나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어떠한 갈등의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천사와 악마의 그 어떤 달콤한 속삭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br/><br/><b>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 한다면</b><br/>보통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악마라고 해서 그의 말이 모두 틀린 것도, 긍정의 아이콘인 천사의 말이 전부 옳은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청과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저자는 천사와 악마,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 이전에 그들의 주장을 충분히 듣는 것에서부터 조련이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더 이상 천사와 악마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생각과 정보에 충분히 귀 기울이고 이해해라! 이 책이 일상생활의 수많은 갈등 상황에서 어떤 것이 옳은지 중심을 잡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마음의 훈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