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은 소설의 모든 영역을 완벽히 터득한 작가다. 특히 짧은 이야기가 독보적인데, 어떤 단편소설도 그의 작품과 견줄 수 없다.
-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스의 모험』 작가, 추리소설의 선구자)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는 무방비 상태에서 갑자기 얼음송곳으로 찔린 것처럼 치명적인 충격을 준 작품이다.
- 스티븐 킹 (『미저리』 작가, 공포소설의 거장)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는 인간은 양심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고, 죽을 때까지 도덕적 투쟁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 G. K. 체스터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작가이자 평론가)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는 문체 면에서 ‘새로운 현상’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매력을 지녔다. 평범한 산문보다는 시에 가까운 이야기이며,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이나 고골의 『죽은 넋』의 반열에 든 예술 작품이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작가, 평론가, 코넬대 교수 역임)
스티븐슨의 작품을 읽고 가장 위대한 문학적 기쁨을 경험했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알레프』 작가, 아르헨티나 대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