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스콧 경 이후 스코틀랜드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 앤서니 버지스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이 책은 경이롭고 사랑스럽다. 작가 자신의 고집스러운 무정부주의적 사회주의자의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호그(Hogg)에서 조지 (‘플래시맨’) 맥도널드 프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문학적 목소리들을 투영하는 문학적 복화술을 거장의 뛰어난 솜씨로 구현했다.
- 뉴 스테이츠맨 앤드 소사이어티
그레이 씨는 현대 영국의 정치적 도덕적 암울함을 빅토리아 시대가 낳은 최선의 가치관을 특징짓는, 그러나 이제는 잃어버린, 시민적 힘과 대조시킨다. 그는 스코틀랜드에 행해진 해악을 강조한다. 『가여운 것들』은 정치적인 책이며, 또한 재치 있고 유쾌하게 씌어졌다. …… 빅토리아 시대 글래스고에 대한 주목은 그것의 시 분수대, 가정의 실내장식, 의과대학들과 더불어 이 책에 질감을 준다. 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등장인물들, 그리고 기이하게도 마치 환각처럼 스쳐 지나가는 그런 장면들이다.
- 뉴욕타임스
말과 그림에서 혼성모방과 콜라주의 달인인 그레이는 금이 가고 살짝 균형을 잃은 현실감을 완벽하게 환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 뉴스위크
어떤 이상한 비밀이 부유하고 아름답고 격정적인 벨라 백스터를 가엾은 스코틀랜드 의대생 아치 맥캔들리스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존재로 만들었을까? 목소리만으로 고막에 구멍을 내는, 그의 천재적인 괴물 친구 고드윈 백스터의 가정에서 비롯된 그녀의 신비로운 기원 때문이었을까? 진실한 사랑과 과학적 대담함에 관한 이 이야기는 독자들을 휘감아 빅토리아 시대 후기 글래스고의 개인 수술실에서부터 귀족적 카지노, 비천한 인생의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파리의 매음굴을 거쳐 스코틀랜드의 교회로 데려가 중단된 절정에 도달하게 만든다. (...) 나처럼 자신이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팬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가여운 것들』에 기쁘게 덤벼들어야 한다.
- 스펙테이터
이 고무된 광기의 작품은 계급적 속물근성, 영국의 제국주의, 신사(숙녀)연합, 그리고 사회의 일반적 통념들을 효과적이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도 괴짜이고, 어쩌면 천재이며, 확실히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목소리이다.
- 로스엔젤레스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