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롤라야, 엄마가 이제 그만 자래."하고 말하면, 롤라는 대꾸하죠.
"싫어! 난 안 잘 거야. 하나도 안 졸리단 말야."
"하지만 새들도 모두 잠들었는데?"
내가 말하면
"난 새가 아냐, 오빠."
롤라가 말하죠.
--- p.4-5
"잠깐만 오빠…." 롤라가 말했어요.
"야, 아무 말도 하지 마. 너 지금 네 침대에 어마어마하게 큰 하마가 있다고 말하려는 거지?"
그러자 롤라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오빠?"
내가 오마오마하게 큰 하마를 내 침대에 올라오게 놔 둘 거 같아?
--- p.28-29
"이제 목욕해야겠다. 이 꼬질꼬질한 것 좀 봐."
"누가 그래?" 롤라가 말했어요.
"엄마가." 내가 말했지요.
"일 분 있다 너 목욕했나 안 했나 보러 오신대."
그러자 롤라가 뭐라고 말했는지 아세요?
"잠깐만 오빠, 고래 때문에 목욕을 할 수가 없잖아."
"고래라고? 어디?"
내가 두리번거리면서 말했어요.
"저기 목욕탕에서 헤엄치고 있잖아. 녀석들이 목욕탕을 다 차지했네."
롤라가 말했어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내가 물었지요.
"한 마리만 훠이훠이 몰아서 수챗구멍으로 내보내 줘."
그래서 나는 롤라를 도와 고래 한 마리를 훠이훠이 몰아서 수챗구멍으로 내보냈지요.
--- p.16-17
"잠깐만 오빠…." 롤라가 말했어요.
"야, 아무 말도 하지 마. 너 지금 네 침대에 어마어마하게 큰 하마가 있다고 말하려는 거지?"
그러자 롤라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오빠?"
내가 오마오마하게 큰 하마를 내 침대에 올라오게 놔 둘 거 같아?
--- p.28-29
"이제 목욕해야겠다. 이 꼬질꼬질한 것 좀 봐."
"누가 그래?" 롤라가 말했어요.
"엄마가." 내가 말했지요.
"일 분 있다 너 목욕했나 안 했나 보러 오신대."
그러자 롤라가 뭐라고 말했는지 아세요?
"잠깐만 오빠, 고래 때문에 목욕을 할 수가 없잖아."
"고래라고? 어디?"
내가 두리번거리면서 말했어요.
"저기 목욕탕에서 헤엄치고 있잖아. 녀석들이 목욕탕을 다 차지했네."
롤라가 말했어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내가 물었지요.
"한 마리만 훠이훠이 몰아서 수챗구멍으로 내보내 줘."
그래서 나는 롤라를 도와 고래 한 마리를 훠이훠이 몰아서 수챗구멍으로 내보냈지요.
--- p.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