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Go 언어를 배워야 할까요?<br/><br/>굉장히 생산성이 좋은 언어고요. 제 경우는 파이썬을 완전히 대체해버렸어요. 저는 예전에 파이썬으로 작성하던 작업들을 Go로 작성하게 되고 그게 또 여러모로 편하더라고요.<br/>〈팟캐스트 나는 프로그래머다〉 중에서, 염재현<br/><br/><br/>1. 웹 서버부터 OS까지, 도커도 Go로 만들어졌다! <br/>가상화의 결정판 도커는 Go 언어로 개발되었다. 인플럭스DB, 라임, 구글 컨테이너 관리 시스템 퀴베르네시스(Kubernetes) 등 불과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프로젝트에 Go 언어가 사용된다. Go 언어의 생산성은 파이썬을 뛰어넘을 정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클라우드 배포가 용이하고 풍부한 라이브러리가 뒷받침되고 있어 향후 Go 언어의 미래는 장밋빛이다. <br/>2. 웹 서버, 웹 브라우저, 봇, 검색 엔진, 컴파일러, OS 개발까지! 엄청난 양의 프로젝트들은 방대한 라이브러리가 뒷받침하여 가능한 것이었다. Go 언어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다!<br/>3. Go 언어는 시작부터 꿈의 언어다.<br/>2007년 켄 톰슨, 롭 파이크, 로버트 그리즈머가 모여 새로운 언어를 기획했고 후에 이안 테일러와 러스 콕스가 합류했다. 컨 톰슨은 유닉스를 만들었고 C 언어 모체인 B 언어를 개발했다. 롭 파이크는 UTF-8을 켄 톰슨과 만든 인물이다.<br/><br/>★ 이 책으로 Go 언어를 익혀야 할 12가지 이유<br/>수많은 Go 언어를 다루는 책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br/><br/>1.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한 설치와 설정 방법을 알려준다. Chocolatey를 이용한 간편 윈도우 설치도 기대할 수 있다.<br/>2. 외우지 않고 문법을 이해하게 해준다.<br/>3. C/C++, 자바, 파이썬 등 다른 언어를 습득한 기존 개발자의 이해를 돕고자 적절한 설명을 덧붙였다.<br/>4. 저자의 풍부한 경험으로 적절한 쓰임새를 알려준다.<br/>5. 프로그램 동작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묻어나는 설명을 한다.<br/>6. 개발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하여 빠르게 배울 수 있게 한다.<br/>7. 코드 가독성은 덤이다. 이 책에 쓰임 모든 코드는 코드 가독성을 고려하여 작성되었다.<br/>8. 언어의 특징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br/>9. Go로 프로그래밍하는 실전 방법을 알려준다.<br/>10. Go 언어가 가진 언어적 특징의 한계를 뛰어 넘는 방법을 알려준다.<br/>11. 코드 예제는 항상 기초적인 테스트와 함께 제공된다.<br/>12. 웹상의 자료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깊이가 있다.<br/><br/>저자는 구글 본사에서 근무하며 Go 코드 가독성 승인 권한을 통해 쟁쟁한 프로그래머들의 수없이 많은 코드를 봐왔다. 그러한 저자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최신 Go 언어 버전을 기반으로 독자가 정말 Go를 잘 배워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br/><br/><br/>★ 이 책의 독자층<br/>이 책은 Go 언어의 세계로 빠져들고자 하는 호기심 충만한 독자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배경 지식이 있어야 한다.<br/><br/>● 이미 다른 주요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경험해본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Go 언어를 첫 프로그래밍 언어로 배우는 독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했다. 이미 프로그래밍을 해본 경험이 있는 독자들에게 불필요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은 많이 건너뛰었다. 건너뜀으로써 책의 내용을 더 간결하게 할 수 있고 궁금한 부분에 더 쉽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몰라도 큰 문제가 없거나 부딪혀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들은 과감히 생략했다.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하면 컴파일 오류를 내고, 바로 어떻게 작성해야 올바른지를 쉽게 알 수 있는 경우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고 생략한 경우가 많다.<br/>●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거나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알기 어려워서 많은 시간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것들은 조금 더 지면을 할애하여 제시하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본적인 Go 프로그래밍을 배운 뒤에 이미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 분들도 이 책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게 구성했다.<br/><br/>★ 이 책의 구성<br/>● 1장 : Go 언어를 간단히 소개하고,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해볼 수 있게 놀이터 사용법과 간단한 변수 선언과 함수 정의 및 호출을 포함한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조를 다룬다.<br/>● 2장 : Go 언어를 직접 설치하고 설정하면서 몇 가지 편집기 설정에 대해서도 다룬다. 패키지 디렉터리의 구조도 다룬다.<br/>● 3장 : 문자열과 자료구조를 다루고 입출력 함수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룬다.<br/>● 4장 : 함수와 메서드를 정의하고 이용하는 법을 다룬다.<br/>● 5장 : 구조체와 인터페이스에 대하여 다룬다.<br/>● 6장 :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면서 몇 가지 개념을 다룬다.<br/>● 7장 : 고루틴과 채널, 그리고 동시성 패턴들을 다룬다.<br/>● 8장 : 실무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과 패턴들을 Go에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본다.<br/><br/>★ 디스커버리만의 이유 있는 설명 방식을 만나보세요!<br/>문법을 익힌다고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게다가 문법을 무조건 외운다고 언어를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Go 언어는 문장 끝에 세미콜론을 쓰지 않는다. 일반적인 문법 위주의 책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설명한다.<br/><br/>1: package main<br/>2:<br/>3: import "fmt"<br/>4:<br/>5: func main() {<br/>6: fmt.Println("Hello, playground")<br/>7: }<br/><br/>언뜻 기본 예제 코드들을 살펴보니 Go 언어는 세미콜론(;)을 끝에 붙이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Go 컴파일러는 세미콜론으로 구분된 코드를 해석합니다. 구문 분석기가 소스 코드를 스캔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규칙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붙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이 끝난 것처럼 보이기만 해도 세미콜론이 붙어서 컴파일러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한 줄로 쓰기에는 너무 긴 코드를 여러 줄에 나눠 쓸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쉼표나 연산자, 여는 괄호 등으로 끝이 나면 줄이 끝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세미콜론이 붙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의 main 함수는 아래와 같이 쓸 수 없습니다. <br/><br/>1: // ERROR!<br/>2: func main()<br/>3: {<br/>4: fmt.Println("Hello, playground")<br/>5: }<br/><br/>2행이 닫는 괄호로 끝나기 때문에 단순한 전처리기는 세미콜론을 여기에 붙여버려서 구문 오류가 발생합니다. 앞으로 배워나가는 중에 이것과 관련하여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있으면 그때마다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br/><br/>피상적인 문법을 알려드리는 게 아니라 왜 그런지 깊숙한 곳에서 언어 동작 원리를 알려주고 실수하기 쉬운 곳을 집어준다. 이것이 바로 언어를 배우는 새로운 방법, 디스커버리가 추구하는 설명 방식이다.<br/>

사실 언어를 배우기 위한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온라인에 잘 만들어진 수많은 교과서와 설명서가 공개되어 있는 시대에 일부러 돈을 주고 책을 사서 본다는 행위 자체가 어떻게 보면 사치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단순히 언어에 대한 교과서를 넘어서는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오로지 효과적인 문제 해결만을 위해 C++, 파이썬 등 여러 언어를 거쳐 고민 끝에 지금의 Go 언어에 도달한 현역 고수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책의 베타 리딩에 참가하면서 받은 느낌은 Go 언어를 배워 나가는 과정이 잘 만들어진 게임을 배워나가는 것과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단순하게, 고수는 고수대로 깊이 있게 각각의 위치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Go 언어의 매력을 잘 살려내어 흥미를 잃지 않고 배워나갈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정도현〉 동경에 거주하는 아키텍트 겸 컨설턴트, 『팟캐스트 나는 프로그래머다』 저자

"명쾌하다. 재밌다. 계몽적이다. 박수를 아끼고 싶지 않다."
언어마다 고유한 향기가 있습니다. 컴퓨터 언어도 비슷한데 그중 Go언어는 고수의 향기가 납니다. 『디스커버리 Go 언어』에선 Go 언어 내음과 함께 저자 염재현의 냄새가 풍깁니다. 박학다식과 덕후스런 위트가 어우러지면서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서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8개 장으로 Go 언어의 시작부터 끝판까지 깨나가는 데 거의 모든 장에 흥미로운 연습문제가 실려 있어 대학 보조 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Go 언어는 언어적 매력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용적 매력을 동시에 가진 언어입니다. 『디스커버리 Go 언어』와 함께 Go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동휘〉 구글 엔지니어, 『실리콘밸리 견문록』 저자


The Go Programming Language has stolen my heart, as it combines the design simplicity of C with the high level feel of Python.
Go improves on both languages. It allows for trivial parallel processing, provides safe syntax, and makes it a joy to build web services -- at the quality level of Google.
Although I do not read Korean, I tremendously value the examples in this comprehensive manual. I love Go, and I promise that this book will teach you everything you need to know to fall in love with Go as well.

C 언어의 심플함과 파이썬의 고급 언어적 느낌을 겸비한 Go 프로그래밍 언어에 내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Go는 두 언어 모두의 발전상입니다. 간단하게 병렬 처리를 할 수 있고, 안전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구글 수준의 높은 품질의 웹 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쁨을 줍니다.
한국어를 읽을 수는 없었지만, 이 광범위한 매뉴얼의 예제들을 대단히 높이 평가합니다. 저는 Go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저처럼 Go와 사랑에 빠지기 위하여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Andrei Thorp〉 Senior Text Editor Developer @ Evernote, Redwood City, California

* 개발자는 코드로 대화하기에 한국어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독자에게 리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