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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제국 일본의 문화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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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제국 일본의 문화통합

: 조선·대만·만주·중국 점령지에서의 식민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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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942g | 153*224*35mm
ISBN13 9788976967190
ISBN10 897696719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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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마고메 다케시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과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朝鮮における神社參拜問題と日米關係(조선에서의 신사참배 문제와 일미관계)」(2006), 「「帝國のはざま」から考える(「제국의 틈새」로부터 생각하다)」(2005), 「1930年代臺灣 1930년대 대만에서의 미션스쿨 배격운동)」(1996) 등이 있다.
역자 : 오성철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조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1930년대 한국 초등교육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주교육대학교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식민지 초등교육의 형성』(2000)이 있다.
역자 : 이명실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일본 쓰쿠바대학에서「일본강점기 사회교육사의 기초적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의사소통센터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한국여성근현대사〉시리즈에서『한국여성정치사회사 1』과『한국여성문화사 2, 3』을 공동 집필했다.
역자 : 권경희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분당 양영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논문 집필을 위해 일본 쓰쿠바대학에 1년 6개월간 머무르며 한국근대교육 형성에 일본교육이 미친 영향을 중층적으로 해석했다. 박사학위논문인「식민지기 보통학교 훈육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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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가치의식을 전제로 근대적 국민의식을 형성해갈 때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서양 근대사상의 수용 그리고 이와 연결된 기독교의 수용이었다. 이것이 문명국의 지배하에서 근대화의 수용으로 이어진다면 저항의 논리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난관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또한 에커트가 지적하듯이 조선의 민족주의가 기본적으로 제국주의에 대한 반동이었고 식민지 지배로 인해 강화되기는 했지만 그것이 주체적 사상 활동을 통해 획득된 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해 안중근(安重根)의 사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양반 가문에 속했고 유교적 교양을 기반으로 기독교(가톨릭)를 수용했던 안중근의 사상은 유교 관습과 반제국주의를 중심으로 한 근대적 국민형성을 양립시키려 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사례이다. ---2장 4절‘항일 민족운동과 교육정책 p.154~155

다치바나는 천황이 민중의 뜻을 언제나 체현한다는 식의 자기투사적으로 천황제를 인식하면서도 ‘민족적 이기주의’ 문제를 별개의 차원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논의한 바와 같이 침략의 ‘노획물’을 나누어주는 존재라는 천황의 이미지가 민중에게 침투하고 나아가 천황제 이테돌로기가 약육강식의 원리로 ‘민족적’ 이익을 획득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작용했음을 생각할 때 다치바나의 논의도 객관적으로 보면 자기모순에 빠졌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5장 4절‘맺음말’p.36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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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대만, 1900년 전후: 중화제국으로부터의 이탈』 대만 영유에서 1910년 전후 시기에 식민지 지배 방식의 원형이 시행착오를 거쳐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논한다. 일제의 교육행정가인 모치지 로쿠사부로와 그의 정책 제언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서부터 이후의 제4장까지 각 식민지 교육정책을 다루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인물들은 모치지 로쿠사부로, 구마모토 시게키치 같은 교육행정가 및 이노우에 데쓰지로와 호즈미 야쓰카 같은 교육이론가들이다.

제2장『조선, 1900~1910년대: 약육강식과 평등박애』 ‘보호국’기부터 병합 초기까지의 기간 동안 대만에서 선행되었던 식민지 지배 방식이 조선에서 어떻게 변용되어 정착했는가를 살펴본다. 더불어 헌법과 교육칙어, 일본어가 삼위일체가 되어 국민국가의 통합을 이루었던 근대 일본에 비해, 식민지인 조선에서는 이 삼위일체 구조가 어떠한 방식으로 다르게 적용되었는지도 분석한다. 이 제2장과 이어지는 제3장에서는 식민지 이전 사회제도 및 항일운동이 일본제국의 이민족 지배 방식을 어떻게 규제했는가도 개괄적으로 논하고 있다.

제3장 『대만, 1910년대: 차별의 중층구조』 일찍이 1910년대부터 대만에서 교육제도 영역의 지배 방식이 수정되기 시작한 사실을 밝힌다. 이 시기 대만의 교육정책은 밖으로는 신해혁명, 안으로는 원주민 정복전쟁으로 총독지배가 동요하는 상황에서 전개되었다. 제2장과 제3장에서 가장 주요한 등장인물은 대만총독부의 핵심적 기술관료인 구마모토 시게키치로서, 현실주의자였던 그는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대만 향신층 일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협력체제’를 재구축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제4장 『조선, 1920~1930년대: 다민족국가체제 모색』 제1장에서 언급되었던 기술관료 모치지 로쿠사부로가 다시 등장한다. 모치지는 초기에는 공교육을 통한 이민족 지배를 추구했으나 3.1운동 이후 ‘교육’이 가진 제한된 틀을 인식하면서 그러한 범위에서 벗어난 논의를 펼친다. 3.1독립운동의 충격 이후 좀 더 근본적으로 통치 방식을 전환해 다민족국가에 어울리는 이념과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이 일본제국 내부에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그런 시도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고, 오히려 조선의 통치체제에 내재하는 여러 모순들이 이후 만주 점령지로 전가되는 과정을 다룬다.

제5장 『만주국: 아시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이 장에서는 통합의 핵심적인 이념에 근본적 전환이 시도된 예로서 ‘왕도주의’라는 통치이념에 주목한다. ‘왕도’라는 아시아주의적 원리가 왜 만주에서 통치이념으로 부상했으며, 이데올로기로서 어떤 폭을 지니고 있었는가를, 만주국 건국과정에 관여한 이론가 다치바나 시라키의 중국인식과 관련하여 논한다. 또 왕도가 점차 황도라는 일본적 동일성의 원리에 떠밀려 축출되는 과정을 밝힌다.

제6장 『화베이 점령지: 일본어공영권 구상의 붕괴과정』 현지 군부나 흥아원, 문부성 등 여러 주체가 일본어 보급정책을 중심으로 어떤 의도하에 문화 공작에 관여했는가를 ‘동아신질서’, ‘대동아공영권’ 구상과 관련하여 논한다. 일제의 일본어 보급정책은 식민지 통치와 연속선상에서 이루어졌으나, 현실적 조건에 부합하지 않자 비연속적 성격이 농후해졌고, 그것이 일본어 보급정책의 기반을 이루는 발상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이어졌음을 밝힌다. 여기서는 야마구치 기이치로 같은 일본어 교육의 대표적 실천가의 논의가 주요한 분석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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