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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밥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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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밥 먹고 가

: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여성 노동자를 위한 함바집, '함바데리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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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274g | 118*188*20mm
ISBN13 9791192908526
ISBN10 1192908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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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를 싹싹 긁어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능소화가 활짝 피어 있었다. 배가 불러 한껏 센티해진 나는 이 화려한 여름꽃의 꽃말이 궁금해졌다. 검색해보니 ‘여성’ ‘명예’ ‘이름을 날림’ 등의 뜻을 지니고 있었다. ‘함바데리카’와 능소화, 그리고 여성. 스파크형 ENFP의 사고회로가 바쁘게 움직였고, 뉴런이 몇 번 ‘쎄쎄쎄’를 나누더니 이런 결말에 도달했다.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여성 노동자를 위한 함바집, 이름하여 함바데리카!’
---「프롤로그 : ‘함바데리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중에서

그러다 2021년 7월, 마침내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때려치우기로 하고 퇴사했다. 퇴사를 하고 나서야 ‘꾸역꾸역’ 사는 것이 아니라 ‘뚝딱뚝딱’ 자기 인생을 짓고 있는 사람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제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그간 나의 결핍과 아쉬움과 궁금증, 그리고 작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우연한 계기로 탄생한 ‘함바데리카’라는 이름을 만나 씨앗이 되고, 또 하필 그 이름을 지은 직후 길목에 피어 있던 능소화를 만나 꽃처럼 만개했다.
---「프롤로그 : ‘함바데리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중에서

‘내가 진짜 많이 늘었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소통이요. 프로젝트를 한 번이라도 쭉 진행해보면, 동료의 일하는 방식이나 성향 등이 대충 파악되거든요. 그래서 잘 맞추려고 하죠. 협업을 통해서 모든 콘텐츠가 만들어지다 보니, 작업 중 감정이 상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됐을 때 우리 콘텐츠에 고스란히 반영되더라고요. (중략)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되, 부드럽게 말하려고 해요. 제가 들었을 때도 기분이 안 나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래, 일정이 빡빡하긴 해도 같이 열심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죠.
---「일과 인생, 그리고 자신에 대한 태도」중에서

미래에 더 행복해질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할 게 아니라,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나를 느끼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호흡’이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불안해질 때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호흡하면, 지금 여기에 있는 나로 시선을 모으는 효과가 있어요.
---「‘이상한 할머니’를 꿈꾸는 흥 부자들」중에서

연말에 인사발령 전체 공지를 받고 나서야 제 직무가 변경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원하는 발령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일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어요. 제 인생의 모토가 ‘Connecting the dots’예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그 일들이 쌓여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고, 생각지 못한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고 믿어요. 그런 생각으로 받아들였어요. 아마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각자의 삶, 나름의 고민」중에서

제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머릿속에 그리는 일’이잖아요. 브랜딩이 그런 일이고요. 그런데 그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검열이 되고 또 편견이 되고, ‘저 사람은 나를 이렇게 볼 거야.’라고 먼저 그림을 그리는 경향이 생기기 쉬워요. (중략) 스스로에게 편견이 있었던 거죠. ‘나는 이렇게 자랐고, 이 정도의 공부를 했고, 조손 가정에서 자랐고, 고졸이고, 유복한 집안도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가진 자산으로는 한계가 있을 거야.’ 스스로에 대한 편견이 다른 사람도 나를 이렇게 볼 거라는 편견을 만든 거고요. 근데 알고 보면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별생각이 없거든요. 저 혼자만 너무 과잉된 거죠.
---「김키미 :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일」중에서

저는 반짝반짝하다기보다 꾸준히 뭔가를 해나가는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에요. 저한테 하루 종일 창문의 스티커 자국을 지우라고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어요. 반복 작업을 잘하고, 그 과정을 행복해해요. 다행히 카피라이터의 업무가 카피를 쓰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로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거든요. PT도 해야 하고, 사람들을 설득도 해야 되고,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적합한 사람을 찾아서 연락하고 스태프들을 세팅하고, 이런 것도 할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저는 그런 쪽에 더 적합한 사람이에요.
---「김민철 : 내 일로 건너가는 모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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