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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처럼 읽고 소크라테스처럼 생각하라

공자처럼 읽고 소크라테스처럼 생각하라

오동환 | 세시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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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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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982726
ISBN10 89859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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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동환
1039년 강원도 횡성 출생으로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기자, 경향신문 기자, 특집부 차장, 정경문화 부장대우, 심의위원, 논설위원,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비상임),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이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말 에세이 『우리말 산책』『개나라 말 닭나라 국어』『한국인은 한국말을 못한다』『말글뜻』세태 비평 에세이로『겨울이 가면 겨울이 오는 나라』『누가 돼지를 잡겠다고 약속했는가』시집으로『밥풀인가 음절인가 사랑인가』『해바라기는 선글라스를 끼지 않는다』『기립박수』『불을 먹고 사는 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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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미주로 찬양하기도 한다. '춘향전'의 이도령이 변학도의 생일잔치에서 지었다는 시'금준미주천인혈(금으로 만든 술항아리에 담긴 아름다운 술은 천 사람의 피..)'의 그 '美酒'말이다.
어떤 방문대로 담그든지간에 썩 말쑥하게 잘된 술을 백로주라고 한다. 그런 하얀 이슬같은 술이야말로 미주, 그것이다. 썩 맑고 향기 좋은 술을 벽향주(碧香酒)라고도 한다. '새파란 향기의 술'이라니 이 얼마나 멋있는 이름인가, 빚은 지 1천일 만에 마시는 술, 천일주도 미주요 그냥 맛있는 좋은 술 지주도 미주는 미주다. 아니,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특별히 빚은 모든 술, 방문 술, 주방문 술이 모두 미주, 미주, 아름다운 술이다.

야누스의 얼굴, 그 두 개의 얼굴 중 하나이 술의 폐해도 무섭고 소름끼친다. 술을 '악마의 피'라고 했고 '술의 신 바카스가 군신 마르스보다 더 많은 사람들 죽인다'는 영국 속담처럼 술은 무섭고 음주를 '일시적인 자살'이라고 강조한 그곳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말처럼 술은 소름끼친다. 또한 술을 가리켜 벌성지광약(伐性之狂藥)이라고 했던가. 주색에 빠져 타락케하고 미치게 하는 '미치는 약'이며 '마약'이라는 그 소리 역시 무섭다. 불경에서는 '음주육실'이라고 하여 술을 마시면 여섯가지를 잃는다고 했다. 재산을 잃고, 명예를 잃고, 건강을 잃어 병이 생기고, 온후한 성격을 잃어 싸우게 되고, 성정이 피폐해지고, 지혜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 pp.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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