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처음 배우는 촌수와 호칭 이야기
핵가족 사회에서는 친척들끼리 만나는 기회가 점차 뜸해져 친척 간에 촌수나 호칭은 물론이고 얼굴조차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친척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나와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가계도를 통해 나와 가족과 친척의 관계를 한눈에 보게 되면, ‘나’라는 존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왔고, 같은 피가 흐르는 친척들이 있으며,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이제껏 나와 엄마, 아빠뿐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라는 범위를 더 크게 넓힐 수 있다.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모든 예절의 기본, 모든 예절의 시작인 바르고 고운 우리말 쓰는 법을 알려준 동화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아리는 선생님과 부모님 앞에선 모범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 단짝인 주연이와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같은 반 친구의 흉을 보다가 선생님께 그만 딱 들키고 말았다. 아리는 조용히 타이르는 선생님과 다시는 친구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친구들에게 이상한 말들을 퍼뜨리자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2학년 1반에 퍼진 거친 말, 나쁜 말, 이상한 말 바이러스를 없앨 방법을 찾게 되는데....
나 하나쯤 뭐 어때 올바른 공공장소예절 지키기
엄마와 함께 외출한 가영이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불편과 불쾌함을 느끼면서 엄마가 강조한 공공장소 예절의 필요를 실감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거나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거나 극장에서 휴대폰 벨이 울리게 하는 등 예절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공장소에서 각각의 상황에 필요한 예절이 무엇인지 반성적으로 성찰할 계기를 마련해준다.
해결책을 찾아라
스스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삼총사와 사서 선생님과의 내기는 책 읽기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으로 풀어냈습니다. 책 속에는 길이 있다는 진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그 속에 담긴 즐거움을 깨닫게 됩니다.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가슴 뛰는 꿈을 위한 작은 첫걸음
자신만의 꿈 씨앗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동화책이다. 어느 날 아영이네 베란다에 방울토마토 삼 형제가 태어났다. 어찌나 작고 귀여운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영이는 마치 아기처럼 방울토마토를 돌보며 점점 달라져간다. 아빠는 그런 모습을 보고는 아영이에게 우리 집 정원가 되어 보라고 하고 베란다를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엄마와 도서관을 찾고 아빠와 꽃시장을 다니면서 아영이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알람이 요란하게 울리지만 석희는 오늘도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 힘이 듭니다. 어젯밤에도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늦게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딱 5분만 더요!하고 애교를 부려 보지만 말 안 해도 뭐든 알고 계시는 부지런한 할머니한테는 통하지 않습니다. 등굣길에는 체육 시간 준비물인 줄넘기를 깜박하는 바람에 집까지 도로 다녀오느라 단짝 지윤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굣길에는 지윤이와 줄넘기를 하면서 놀다가 잠깐 줄 게 있다며 집으로 간 지윤이를 기다리느라 태권도 학원 차를 놓치고 결국 지각을 하고 맙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쁜 일만 일어나는 오늘 하루. 석희는시간에 대해 알아가면서 달리고 또 달려야 했던 일, 서운하고 짜증나고 또 미안한 일들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 풀어 갑니다.
일기 쓰기 싫어요! 처음으로 재밌게 일기 쓰기
일기에 대한 여러 정보와 일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에게 일기 재밌게 쓰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일기 쓰기를 힘들어 하는 진수네 반 아이들을 위해 담임선생님이 다른 학교 친구들이 쓴 일기와 자신의 어릴적 일기를 들려준다. 오줌이 마려워서 곤란했던 이야기, 딸꾹질 하는 누나에게 짓궂게 장난쳤던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기에 대한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한다.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박사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어린이들 스스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유난스러운 유나 깔끔 대장’이라는 뜻으로 ‘유유짱’으로 불리는 유나는 학급회의 시간에 제비뽑기로 쓰레기 반장이 되고 지렁이 박사로 통하는 오동구와 함께 분리수거를 하다가 동구네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구처럼 특이하게 여느 집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가득한 동구네 집! 유나는 지구를 지키는 집, 동구네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찬이의 용돈 이야기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찬이가 스스로 일해서 용돈을 벌고, 용돈을 아껴 써서 자기 이름으로 통장까지 만들게 되는 과정 속에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경제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찬이가 부모님과 계약서를 작성하여 사인하고, 어음을 교환하고,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벼룩시장에서 물건 가격을 매기는 등의 과정 모두가 바로 경제 활동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신과 비슷한 찬이가 경제 활동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응원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밥’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게 밥 먹을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 가장 훌륭한 교실은 바로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둘러앉은 밥상머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리네 가족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밥상머리에서 아침을 시작한다면 좋겠습니다. 밥상머리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사랑을 먹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함께 마니또 바른 인성 협동하는 마음
자연스럽게 ‘협동’의 의미와 가치를 전합니다. 이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협동’이 아이들의 삶 속에 올바른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책 속 아이들이 자신의 마니또를 위해 노력하고 배려한 것처럼,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누군가의 마니또인 것처럼 서로 돕고 서로 위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
마당 있는 집에 세 들어 살던 예은이네 가족은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새 아파트로 이사 갈 생각에 예은이는 잔뜩 들떠 있었지요. 더 이상 까칠하고 괴팍한 주인집 할아버지한테 당하고 살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런데 세상에나, 주인집 할아버지가 예은이네가 이사 갈 아파트에서 경비로 일하게 되었다지 뭐예요. 그것도 엄마의 소개로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에 예은이는 실망하지만, 곧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쿵쾅거리지 마라.’, ‘신발 끌지 마라.’, ‘대문 살살 닫아라.’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호통을 치던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집주인 행세를 해서 복수하기로 말이에요.
솔직하게 말할걸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짝꿍의 답을 훔쳐보고 싶고 빵점 맞은 공책을 숨기고도 싶은 심훈이, 다른 사람 기분은 생각도 않고 자기 마음을 곧이곧대로 말해서 친구를 화나게 하는 미호, 친구에게 놀림감이 될까 봐, 부모님께 혼이 날까 봐 끙끙 앓는 민수 등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실제로 흔히 맞닥뜨리는, 정직과 거짓 사이에서 겪는 갈등이 어떤 것들인지 잘 보여 주며 정직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도 할 말이 있어! 바른 인성 소통하는 마음
화가 나도, 속이 상해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잘 몰라 고민하던 하나가 친구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찾아낸 이야기를 다룬 생활동화입니다. 부모님이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는 하나는 평소 집에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어서 속마음을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늘 바쁘시고, 하나가 말하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챙겨 주시기 때문에 이야기를 주고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에도 서툴지요. 그런 하나가 천사 반장을 맡게 되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소통의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바른 인성 책임을 다하는 마음
처음으로 반에서 1인1역을 맡은 해우가 좌충우돌하면서 자기 역할을 끝까지 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자기가 맡은 화분 가꾸기 역할을 쉽게 생각하고 대충대충 했다가 뒤늦게야 죽어 가는 화분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해우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맡은 일의 중요성과 함께 책임감의 의미와 무게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 처음 키우는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난생처음 키우게 된 주인공 ‘빈이’가 강아지 ‘루루’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면서 반려동물과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빈이와 루루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나 즐거움만으로 동물을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세심하게 보살피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반려동물의 종류와 돌보는 방법 등 어린이 수준에 알맞은 기본적인 정보도 전합니다.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
쌍둥이 남매 장군이와 공주가 삼신할매의 꾀로 남자와 여자가 뒤바뀐 별난 세상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공주처럼 고운 외모에 얌전한 성격의 ‘장군’이와 장군처럼 듬직한 외모에 씩씩한 성격의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성차별을 겪는지 보여 줍니다.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 구분하여 강요하는 성 역할 대신, 남녀를 떠나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존재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평등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일상에서 겪는 성차별적인 표현을 알아보는 등 어린이 수준에 알맞은 정보를 전합니다.
달라서 오히려 좋아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배우기
글씨를 바르게 잘 써서 리틀 한석봉으로 불리는 다문화 가정의 태한이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해준이가 문화적 차이와 편견을 둘러싼 소소한 일들을 겪으며 친구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문화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와 쓰임에 대해 알고, 다문화적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친구들이 보이는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다문화 사회, 단일민족과 다민족, 샐러드 볼 이론 등 어린이 수준에 알맞은 개념과 정보를 전합니다.
우리 반에 디지털 악당이 있다고? 안전하고 즐거운 온라인 바른 생활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악성 댓글, 저작권ㆍ초상권 침해, 가짜 뉴스 등의 문제를 다룹니다. 인터넷에서는 익명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명성, 신속성, 공유성은 서로 결합하여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나 남을 헐뜯는 비방글조차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게 합니다. 서준이와 친구들이 이와 같은 사건을 겪으며 오해와 갈등을 풀어 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인터넷의 특성을 이해하고 온라인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올바른 정보 이용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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