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으며 행복을 향한 경계 짓기에 도전한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며, 내가 사랑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의무가 있으며, 그 이상의 것에 욕심내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 이상을 바람으로써 나 자신을 괴롭히는 자기혐오의 제스처를 멈추기로 한다. 바로 이것이다. 자기혐오를 멈추고 자기공감(Self-compassion)의 따스함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제시하는 바운더리 심리학의 아름다운 쓸모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내 안에서 발견한다.
- 정여울 (작가, 『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
남들의 부탁이나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조건 참고 인내하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냐고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 책에서 바운더리 설정을 배우기를 바란다.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내 삶의 주도권을 찾고 온전한 나의 인생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튜브 '닥터프렌즈' 운영)
가짜 심리학책이 넘쳐난다. 오랜만에 재미있고 실용적인 심리전문서를 만났다.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고 키우는 지혜로운 방법, 당당하고 지혜롭게 나를 표현하고 관계 맺는 방법, 예민하지 않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타인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 마음이 단단해지면, 타인을 대하는 게 편하고 쉬워진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워보자.
- 박상미 (심리상담가,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수)
이 책은 바운더리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어떻게 설정하면 되는지 분명하면서도 따뜻한 어조로 알려줌으로써, 바운더리 설정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어려운 대화를 대담하고 자신감 있게 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멜리사 어번 (Melissa Urban, Whole30 공동설립자이자 CEO)
인간관계에서 바운더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제적인 안내서다. 특히 가까운 사이에서 불편한 감정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이 단비처럼 반가울 것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