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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6
만화

아일랜드 6

윤인완 글 / 양경일 그림 | 대원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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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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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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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52805461
ISBN10 895280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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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마!!!!!

그러면 가만히 당한 채로 있으란 소리인가?! 당신이라면 가족이 몰살당하고도 원수를 용서해줄 수 있어?! 그들이 자신들이 잘못을 시인해 사죄할거라 생각하나?! 웃기지마! 놈들은 지금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어!! 이해골들을 어디에서 훔쳐온지 아나? 일본 우메코시에 있는 한 장의사였어. 이 위험한 해골들이 그런 평범한 장의사에 있던 이유는 일본정부에서..해골을 민간재해로치부...은근슬쩍 화장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지.'

'...!'

'유골들이 그렇게 왜곡 돼버리면 죽은자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일본의 죄는?! 또 용서해 줄텐가?!
일본 말 중에 이런게 있지. 인벌. 인간이 인간을 벌한다는 뜻으로 한국에는 없는 사무라이들의 말이야...나는...일본의 문화대로 그들에게 벌을 내렸어! 죽어간 자들을 대신해서!!'
--- p.124-127
'와 여기가 마라도예요? 꼭 무인도 같다. 벌판만 있어.'
'20가구 정도가 살고 있소… 마라도는 지형이 평탄해 폭풍에 바닷물이 날릴 때면 염분이 섬 전체를 덮는다오. 땅속에 수분이 사라지곤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모지라오… 보시오. 나무 한 그루 없이 온통 벌판뿐이지 않소?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풀만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목축업을 주업으로 생활을 하고 있소.'
'오… 정말 나무는 한 그루도 없네… 왕신기다… 응? 잠깐… 분명 저쪽에 또다른 섬이 보였던 것 같은데 여기가 한국의 제일 끝 아니예요?'
--- p.94-95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됐도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재앙을 받지 마라. 그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느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고 계신지라...우아아악!! 무슨 일이야?! 전대원 침착하게 홀드! 왜 그래?! 아아... 아아... 머리야... 수,수진아 너 괜찮냐? 으응... 뭐야 사람들은??....... 요한 계시록 18장 2절... 예수께서 불의한 자에게만 응징을 주신다는 성경구절이야. 죄가 없는 사람은 수백개의 화살이 날아와도 맞지 않는다는 뜻이지...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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