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PDF
0.1% 억만장자 제국
eBook

0.1% 억만장자 제국

: 거대한 불평등의 근원

[ PDF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9,0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PC 뷰어 이용시 하이라이트 기능 사용 불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5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18.2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93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스 위르겐 크뤼스만스키(Hans Jurgen Krysmanski)
2001년까지 뮌스터대학 교수로서 강의했으며, 계급, 평화 및 갈등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왔다. 세계평화위원회 의장단의 일원이며 국제적 비영리기구인 시민 지원을 위한 금융거래 과세연합(Attac : Association pour la taxation des transactions financieres et pour l’action citoyenne)과 로자 룩셈부르크 재단(Rosa-Luxemburg-Stiftung)의 학술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대학에서 독어학, 언어학을 수학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태고의 유전자》《국가부도》《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이웃집 사기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록펠러가 설립한 스탠더드 오일은 1900년경 미국 석유의 90%를 쥐락펴락한 최초의 다국적 기업이었다. 그는 경쟁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해 그가 가진 힘을 적절히 이용했다. 철도회사들과 은밀하게 거래했으며, 상원의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산업 스파이를 고용하기도 했다. 또 무자비한 타격대를 내세워 노조를 관리하기도 했다. 그 결과 마침내 록펠러는 오늘날의 빌 게이츠보다 대략 3배나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카네기는 그의 철강회사, 석유회사, 철도노선을 운영하며 재산을 쌓아올린 인물이다. 그의 경영이념은 ‘달걀을 모두 한 바구니에 모아 담은 다음 그 바구니를 잘 지킨다’였다. 그러한 이념을 지키기 위해 그의 철강회사 노동자들은 하루에 12시간을 일해야 했다. 카네기의 이름은 1892년 펜실베이니아 주 홈스테드(Homestead)에서 자행된 역사상 유례없는 잔혹한 유혈 파업진압과도 연관되어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이 세운 제국을 남에게 넘긴 뒤에는 최초의 거대 자선가가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포브스] 등에서 발표하는 부자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하는 슈퍼부자 계층의 삶을 상상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는 슈퍼부자들은 일단 공통의 이해와 문화를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실질적으로 모든 사회에서의 중심적이고 남이 잘 알지 못하는 위치, 거의 행성수준에 가까운 자기 입지의 방어라는 공통의 욕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감을 보인다. 또한 자신들의 거대한 부를 무한 증식시키고, 그 부의 분산을 막으며,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동시에 신성불가침한 것으로 이 세상에 인식시키려는 욕구에서도 일치한다.
[1장 자본을 둘러싼 넓은 영역 중에서]

런던에서 살고 있는 미국의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은 이미 여러 해 전에 행한 근본적 비판에서, ‘현대의 자본주의는 그 근본적인 성향에서 반 자본주의적’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다소 부드러운 종류의 파시즘, 즉 소프트 파시즘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현대식으로 조직된 기업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최고경영자인데, 실제로 그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경영자의 수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그러한 정치권력이 금융영역으로 옮겨가 새로운 경영자계급의 손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 새로운 권력구조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러한 구조는 대개는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안에서 조직된다. 이에 대해 세넷은 이렇게 지적한다. ‘이 그물(구조)은 경영자들에게 오늘날 개별 기업의 공식조직 내에서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이런 식으로 권력은 아주 간단하게 사람들의 지각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시민들은 정치영역에서 더 이상 자리를 갖지 못한다.’
[2장 갈등으로 분열되는 유럽을 접수하다 중에서]

이러한 그림을 통해 소유관계가 서로 맞물려 있는 1,318개의 핵심 거대기업이 드러났다. 이 1,318개 기업은 모두 표본집단 내에서 최소한 2개의 다른 기업과 연관관계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연관관계의 수는 기업 당 평균 20개였다. 이 핵심기업들이 내는 이익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기업이익의 20%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공동으로 (지분소유를 통해) 전 세계 거대 ‘우량기업(Blue Chip)’과 다수의 제조업체, 즉 ‘실물경제’를 대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이 전 세계 소득의 60%를 대표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또한 이들 연구팀이 이러한 지분재산(지분소유주) 구조를 계속해서 파헤친 결과, 보다 더 긴밀하게 뒤엉킨 147개의 ‘슈퍼실체’ 기업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지분재산이 그 ‘슈퍼실체’ 기업의 각기 다른 구성원의 소유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슈퍼실체’ 기업이 1,318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전체 네트워크가 가진 부의 40%를 장악하고 있었다. 즉, 1%도 안 되는 기업들이 전체 기업 네트워크의 40%를 통제하고 있었던 것이다.
[6장 억만장자는 자본을 극복할 수 있는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