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Modern Korea
Rating: 10.0 (2 reviews)
Author: Andrew Sa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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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12817820mm
ISBN13	9781473601253
ISBN10	14736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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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기자인 Andrew Salmon (47)은 포브스, 프랑스 24,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그리고 워싱턴 타임즈에 한국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그는 이미 한국의 음식, 한국전쟁, 그리고 한국의 발전과 미국 기업의 역할 등과 관련한 주제로 4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His To the Last Round: The Epic British Stand on the Imjin River, Korea, 1951 은 2009년 영국에서 “올해의 군사서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Korea Wave 은 2010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 책은 올해말 한국어 및 중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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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디에서부터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일까? 그리고 남한은 그 반대일까?

지구상 어디에도 대한민국처럼 빠른 성장을 이룬 나라가 없다. 19세기 왕조국가에서 끔찍한 식민지 시대를 겪고, 2차대전이 끝나면서 아주 잠깐의 해방기를 보내고 강대국들에 의해 두 개의 나라로 쪼개진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 한국전쟁에 의해 황폐화된 한반도는 이후로도 계속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

남한은 20세기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국가이다. 전쟁의 폐허에서 시련을 극복하며, 산업국가로 스스로 변화하고 민주주의를 번성시켜왔다. 이제는 하이테크 산업의 이상국가로 역동적인 DNA를 내포하는 사회적 문화적 변혁을 겪고 있다.

북한은 경제와 사회, 그리고 정치적으로 재난에 가까운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오로지 성공한 것이라고는 공고한 독재주의뿐이다. 철혈 공산당 독재에서 기이한 네오파시스트적 왕조로 변화하면서 북한은 이제 아시아의 블랙홀이 되었다. 피해망상에 휩싸인 정권은 110만 병력의 군대와 핵무기를 유지하기 위해 온 국민들을 영양실조 상태에 빠뜨려 왔다.

핵 미사일에서 삼성의 스마트 폰, 암살범에서 샐러리맨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김일성에서 싸이까지,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들은 항상 언론사 뉴스룸과 보드룸을 뜨겁게 달군다. 저자는 한반도에서 서로 다른 두 국가가 어떻게 전설적인 성공과 재난에 가까운 실패를 겪고 있는지 비교하며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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