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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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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례사

[ EPUB ]
김재용 | 시루 | 2014년 04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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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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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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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8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37쪽?
ISBN13 97889984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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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용
서른둘, 서른하나 연년생 남매, ‘언제나 내 편’인 남편과 사는 결혼 33년 차 주부. 외모는 현모양처, 내면은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불량 아줌마다. 설렘, 그리움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게 특기다. 25년간의 시집살이를 인생의 무공 훈장쯤으로 여기며 산다.
젊은 시절에는 옷가게와 카페를 운영했고,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여행 작가 학교를 다녔다. 에세이스트로 등단한 이후, 글 쓰고 여행하며 빈둥지증후군 없는 쉰 중반의 강을 유유자적 건너고 있다. 인생이란 나이 들수록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라 믿는다. 글을 쓰기 위해 여행하고, 여행하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서로는 ‘나무’라는 필명으로 쓴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공저)》,《행복의 민낯(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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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있을 때의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배가 되는 법이야. 외로움을 극복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결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결국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뎌낼 수 있거든. _〈둘이 있으면 외로움도 두 배가 된다〉, 본문 21쪽

짐을 무조건 가볍게 하는 게 능사는 아니야. 오히려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해. 내게 시집살이라는 짐은 여자로서 져야 할 책임과 의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선물이었어. 그래서 나는 지금 목적지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은 낙타처럼 내가 지고 온 짐 무게의 천만 배 쯤 행복으로 충만하고 홀가분해. _〈인생의 짐은 내려놓는 게 아니야〉, 본문 28쪽

나는 오직 꿈을 버리지 말라는 말 한마디에 결혼을 결심했다. 약삭빠른 친구들은 결혼을 통해 자신이 얻을 게 무엇인지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며 조건을 따졌지만 나는 ‘꿈’이라는 말에 모든 것을 걸었던 셈이지. _〈결혼할 남자, 이것만은 포기하지 마〉, 본문 59쪽

성공한 여자의 인생이란 어떤 남편을 만나느냐보다 어떻게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느냐에 있는 것 같아. 미켈란젤로만 걸작 ‘피에타’를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야. 누구나 인생의 걸작 하나는 만들어낼 수 있는 조각가지. 다만 미켈란젤로는 2년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지만 우리는 20년 아니, 평생에 걸쳐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게 다를 뿐이다. _〈남편 길들이기에도 노하우가 있다〉, 본문 72~73쪽

사람들은 자식 농사에 더 많이 신경 쓰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부부 농사야. 자식은 알게 모르게 부모를 보면서 배우고 닮아간대. 그래서 부부가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면 자식도 자연스럽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가정의 중심은 부부여야 해. 부부관계가 나쁘면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 해도 별로 행복하지 않아. _〈집착과 사랑은 한 걸음 차이〉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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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의 분신이라는데, 곱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결혼이 행복하기만 한 게 아니라, 고단한 현실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에는 기쁨과 걱정이 엇갈립니다. 그래도 딸이 결혼해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겠지요. 김재용 작가는 그 마음으로 지난 33년 동안 쌓아온 결혼생활의 내공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여자로 먼저 살아본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진실한 언어로요. 제 결혼을 축복해줬던 ‘나의 엄마’의 모습도 떠올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답니다. 그리고 내 딸도, 이 글들을 읽으며 살포시 고개를 끄덕이길 바랐답니다.
한동익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의 공동 저자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축사로 주례를 대신하는 결혼식은 언제나 가슴 뭉클합니다.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지요. 《엄마의 주례사》는 그런 주옥같은 축사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결혼 3년 차인 저 역시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예쁘게 살아야지 하는 힘을 얻습니다.
문주영, 아이니웨딩 웨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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