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교회는 한 지점에 머물러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존재해 왔다. 서구 교회는 이런 교회의 문제를 보며 선교적 교회를 화두로 삼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선교적 교회로의 추구는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려는 성령으로부터 오는 원심력이다.
- 허원구 (산성교회 원로목사, 부산장신대학교 전 총장)
본서는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함께 공부한 내용들이 자신의 목회신학과 교회 안에, 교회가 지역사회와 세상과 관계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또한 공부한 신학적 근거와 이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문제이며 한계인가를 세미나 이후에 꼼꼼하게 성찰하며 피드백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 한국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은퇴교수)
‘글로컬’(glocal)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지역적인(local) 것이 가장 지구적(global)이라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에서, 특히 실천적 차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선교적 교회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 부 · 울 · 경 지역의 선교적 교회 운동을 담은 이 책의 출간은 한국형 선교적 교회 운동사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선교적 교회 운동은 과거보다 더 지역화되고 다양화될 것이다.
- 최동규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한국의 선교적 교회 모델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이 오랫동안 기대하며 기다려 온 책입니다. 현장 목회자는 물론이고 신학교의 교수들에게도 선교적 교회의 이론서와 더불어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선교적 교회를 직접 탐방하면서 많은 연구, 토의 그리고 적용을 통해 선교적 교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즉, 본서는 설익은 과일이 아니고 영근 곡식과 같이 목회자들의 다양한 사역과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 정승현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