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적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대상이다. 물건 자체나 권원이 소멸하지 않으며 허튼 물건만 아니라면 언젠가는 제값을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투자 활동을 통해 돈 버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탐욕적 투자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Goal)이자 목표(Target)로 설정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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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규모에 따라 부동산 보유 비중이 높았고, 총자산 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자산 비중이 증가했다고 한다.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목적 주택의 비중은 확연히 줄고, 투자 목적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증가하는 분포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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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부동산의 특성은 ‘부증성’이다. 부증성은 ‘유한성’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총량이 증가하지 않는 유한성이 있으므로 거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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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 건설 대상지 또는 인근 지역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유효한 투자가 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지역의 선정 여부 등을 예의주시해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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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정부기관만이 보유한 정보라는 인식이 아니라 정부기관이 보유한 정보는 ‘공유재’라고 인식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는 여러 방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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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단순히 양이 많은 데이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양의 데이터 중에서 분석 목적에 부합하는 데이터만을 정제한 ‘의미 있는 데이터의 조합’이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불린다.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빅데이터가 기계장치 등 물리 시스템을 구동하는 핵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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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하나둘 모인 지역을 일반적으로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포털사이트의 지식 사전에서는 ‘뜨거운 곳이라는 의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곳’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핫플레이스’를 검색하면 대부분이 식당과 음식, 카페,여행지에 관한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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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세제나 금융 관련 규제를 완화하거나 국민의 재산권 행사 침해 문제 해소를 위해 법률을 개정하는 경우는 부동산 투자자에게 투자 기회이므로, 수혜 대상지를 탐색한다면 적지 않은 투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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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프로젝트’는 적지 않은 자본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이지만, 단기간 내 수익 확대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사회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며,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기업이 추진하기에는 큰 결단이 필요하다.

<b>법률과 데이터에 기반한 <br/>‘과학적 투자’<br/></b><br/>이 책은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Big Data와 법률 변화를 활용해 투자 유망 지역과 물건을 발굴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의 첫 번째 마당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는 큰 흐름을 설명한다.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반 발짝 앞선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변의 누군가가 좋은 물건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투자할 것이 아니라, 최근의 트랜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 유망한 물건에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br/><br/>둘째 마당은 Big Data 시대의 부동산 투자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정보통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정부 3.0 정책으로 인해 대부분 의 Raw Data(원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의미 있는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함으로써 투자 유망 지역과 물건을 어렵지 않게 발굴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Big Data를 활용해 인구와 산업이 많이 모이는 지역과 행정적 지원이 많은 지역을 탐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br/>세 번째 마당에서는 부동산 투자 관점의 핫플레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종합부동산평가지수(HP : Hot Place Quotien)와 HP 등급(Hot-Place등급: 개발압력 등급)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토지이용규제가 완화되는 지역과 부동산 실거래가 증가율이 높은 지역 등의 정보가 세부적으로 제시되며 과학적 분석 결과인 HP지수와 HP등급이 높은 지역의 물건 정보가 제공되므로 투자 유망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br/><br/>마지막 넷째 마당에서는 투자 물건의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과 핫플레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이 책의 독자들이 공생 투자를 함께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에 투자해서 적지 않은 수익을 확보한 후, 저렴한 주거공간과 산업 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한다기보다는 사람에 투자한다는 의미가 크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