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경험밖에 없어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취업준비생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고 싶다. “평범함 속의 특별한 자신을 찾아내라. 그것이 최선이다.”
이00 한국수자원공사 사원

혼자서 공부하면 늘어지기도 쉽고 인·적성이면 인·적성, 상식이면 상식 어느 한 군데에 치우치기 쉽다. 취업스터디를 하면 억지로라도 이것도 저것도 놓치지 않고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내 자신을 한계치까지 밀어붙일 수 있다. 의지가 특히 강한 타입이 아니라면 무조건 취업스터디를 하는 것이 좋다.
금00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원

취업은 누구에게는 100m 달리기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장거리 마라톤이 될 수도 있다. 단 한 번에 원하는 결실을 맺는 친구들도 있지만, 수십, 수백 번의 도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성공 확률이 낮은 게임에서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는 끈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겠지만 끝까지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자만이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다.
김00 오리온 사원

해보고 싶은 것들은 결과나 혜택 등 다른 조건들을 생각하지 말고 일단은 다 해봤으면 좋겠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대부분의 경험은 안 하는 것보다는 직접 겪어보는 것이 훨씬 낫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주관도 뚜렷해지고, 자신만의 경쟁력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축척된 경험은 후에 예기치 못하게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채00 엘지생활건강 사원

나는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쓰면서 지나온 삶과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소재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 때는 과거의 사진이나 일기 등을 들추어봄으로써 소재를 찾음과 동시에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의 접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00 LS산전 사원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떨어진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모르는 질문에도 뚱딴지같은 대답을 늘여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것보다 더 큰 감점요소가 된다. 모르면 당당하게 모르겠다고 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공부해서 알아오겠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승부가 그렇듯 취업도 결국 한 끗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 <br/>최근 입사한 취업 선배가 전하는 그 '한 끗', 지금 확인하라!<br/><br/>세상엔 크게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죽어라 노력하는데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과 별로 노력하는 것 같지 않은데 어째서인지 성과를 쉽게 내는 사람이다. 후자가 어렵지 않게 목표한 바를 달성하는 이유는 분명한 목표 아래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했기 때문이다.<br/><br/>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기업, 공기업 신입사원들의 취업방정식에도 이 같은 전략이 그대로 숨어있다. 이들은 단순히 대기업,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이 아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자기분석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분야와 회사를 확실히 정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br/><br/>그런가 하면 이들은 또 하나같이 ‘될까?’라는 의심 대신 ‘될 거야!’라는 믿음으로, ‘거짓’ 대신 ‘진심’을 다해 전력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은 취업이라는 결코 쉽지 않는 경쟁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열정이 얼마나 되고, 내가 이야기하는 스토리가 얼마나 진정성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학업생활 또는 대외활동에서 열정을 가지고 했던 ‘일련의 과정’과 그러한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자신 있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더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되기 위해서는 지원 기업의 핵심가치와 핵심역량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