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핀란드에서 태어난 뒤, 1967년에 독일로 옮겨갔습니다. 연극학과 그림을 공부한 뒤 글을 쓰기 시작해, 1999년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발한 소재와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새가 된 아이 페카』,『타파니 이야기』,『비밀의 시간』 등을 지었습니다.
1971년 그라이프발트에서 태어나 함부르크에 있는 조형전문대학교에서 회화와 데생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메클렌부르크에서 살면서 어린이 그림책에 삽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원에 있는 배나무 아래 풀밭에 누워 작업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물론 당연히 여름에만요). 작품으로는 『심술궂은 곰』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독문학 석사 과정, 연세대학교 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독일어권 작품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티나와 리코더』,『트로이와 크레타』,『하늘을 나는 가방』,『천재들은 다 미쳤다』,‘카티 3부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