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변화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임에 반해, 체내 유해산소의 증가와 환경으로 인한 악영향은 인위적인 노력과 변화로 줄이고 조절할 수 있는 요인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노화와 질병을 재촉하는 요인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노화와 질병을 막는 요인을 최대한 우리 삶에서 늘려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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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자들은 지구상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는 이 열매의 성분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 끝에 놀라운 사실이 알려지게 되는데, 이 열매의 영양학적 가치가 엄청나다는 것이었다. 오메가-3,6,9는 물론이고 비타민,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의 함량이 다른 과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들어 있었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의 함유량이 대단히 높았는데, 이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이자 항암제로 알려진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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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대의학 원리가 한계를 드러내는 이유는 병의 치료를 질병 그 자체에만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은 과학의 한 분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인간의 몸은 복잡한 기계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어느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부위를 마치 고장이 난 부품으로 여기고 문제되는 증상을 없애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체는 기계가 아니며, 생명체의 건강은 단순하게 기계 고장의 문제로 치부하여서는 안 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기체는 고유한 유전자와 후천적인 환경 요인에 의해 개개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처 헤아리지 못한 무수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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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크립토잔틴은 베타카로틴과 더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각종 염증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도움 되는 영양소로서 특히 폐암, 기관지염, 호흡기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폐암의 발병을 감소시키고, 기관지와 폐의 염증을 줄이며, 폐렴 예방과 치료에서 유익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베타크립토잔틴이 매우 높은 함량으로 들어있는 부아메라 오일을 동물실험에 적용했을 때 폐의 종양 증식이 억제되고 비정상 세포가 줄어들어 폐 손상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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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실제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부아메라의 독특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 감소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물 및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피부와 체내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부아메라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체외·체내 만성 염증 감소 효과를 증명한 연구결과들은 지금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b>현대의학이 정의한 질병치료, 예방에 대한 새로운 인식</B><br/><br/><br/>현대의학은 인류의 건강과 수명 연장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질병의 치유, 예방, 회복에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질병이란 우리 몸의 내부에서 발생하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질병 유발인자를 몸이 스스로 정화하고 물리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리면 기침, 콧물, 발열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현대의료 체계는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법을 아직 개발하지 못했고,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소거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기침을 멈추게 하고, 콧물이 마르게 하며, 고열을 낮추지만 감기라는 병이 근본적으로 낫게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예방과 회복 면에서도 현대의학의 역할은 제한적이다.<br/><br/>의학 기술 발달로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백세 시대’라는 말이 일반화되었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사람들은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런 배경과 인식의 전환에 발맞추어 인류가 오랜 세월 전승해온 치유의 근본 원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치유를 위해 인위적인 약물이 아닌 천연 그대로의 식품에 주목하고, 증상의 제거가 아닌 생활습관의 변화에 더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br/><br/><B>부아메라는 천연 항산화물질의 보고</b><br/><br/>건강하게 오래 살기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독소물질을 멀리하고, 몸속에 들어온 독소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대표적인 독소물질로는 유해산소(oxygen free radical, 활성산소라도고 함)가 지목된다. 산소는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하지만 대사과정에서 유해산소가 남는데 이것이 주변 세포나 다른 물질과 결합해 몸속에서 산화를 일으킨다. <br/><br/>유해산소를 억제하는 물질은 몸속에서 자연히 분비되는데, 유해산소가 과도하게 많아지면 몸에 해가 된다. 세포 차원에서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서 잘 알아차리기 어렵다. 유해산소가 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산화작용이라 하는데 이 때문에 세포를 노화시키거나 죽인다. 유해산소를 증가시키는 외부 요인으로는 자외선, 방사선, 환경오염물질,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인스턴트 음식, 흡연, 과식, 염증 등이 있다.<br/><br/>유해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로는 카로티노이드류(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플라보노이드류(안토시아닌,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프로안토시아니딘), 이소플라본류(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비타민 C 및 비타민류, 미네랄, 토코페롤, 셀레늄, 글루타티온 등이 있다.<br/><br/>항산화물질의 보고로 불리는 부아메라의 주성분은 베타크립토잔틴,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오메가-3,6,9, 칼슘, 플라보노이드 등이다. 특히 천연 항산화제이자 천연 항염증제로 불리는 베타크립토잔틴은 다른 어떤 식물보다도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블랙베리의 335배, 브로콜리의 119배, 호박의 13.9배, 당근의 5.2배 함유되어 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오렌지의 76배, 귤의 22배, 파파야의 15배,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이 많기로 유명한 땅콩호박보다도 2.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즉 전 세계 식물성 식품중에서 베타크립토잔틴 성분 함유량 순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다.<br/><br/>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폐암, 폐질환,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과 염증성질환, 각종 암, 면역질환, 당뇨 및 대사성 질병, 골다공증, 류머티스 관절염, 뼈와 피부 건강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B>건강한 삶을 원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br/>부아메라의 기능과 활용법</b><br/><br/>부아메라는 열매 특성상 아주 빨리 부패하는데, 생즙으로 먹기를 추천하지만 열매 자체보다는 열매를 가공해서 오일로 만든다. 부아메라 오일은 생즙보다는 보존성이 좋고, 섭취가 더욱 간편하고 유용한 성분이 잘 농축된 캡슐 형태가 널리 이용된다.<br/><br/>부아메라에 들어 있는 기능성 성분은 각각 우리 몸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먼저 베타크립토잔틴은 기침, 가래, 기관지질환, 만성천식 등 폐질환에 효과가 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혈관 청소제로 불릴 만큼 혈액 속 염증 제거, 혈압 낮춤,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효과가 있다. <br/><br/>베타카로틴은 시력 유지와 개선, 황반변성을 완화하는 등 눈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도 한몫을 한다. 항산화물질은 염증 방지와 감소에 도움을 주는데 여드름, 피부질환을 완화하고 피부 탄력과 건강을 개선한다. 항산화물질은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공복혈당을 낮추어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 완화, 관절염 통증 완화, 탈모 예방과 두뇌 기능 유지 등 부아메라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br/>‘건강한 상태로 오래 살아가기’라는 목표는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일, 즉 항산화물질의 섭취를 통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노화를 막음으로써 이룰 수 있다. 항산화물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부아메라를 잘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