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헤스터 힐 쉬니퍼(Hester Hill Schnipper)
1979년부터 지금까지 보스톤의 베스 이스라엘 여전도 의료센터 종양학과 사회복지부 과장으로 재직중이다. 14년간 유방암 환자들의 상담역을 해오던 헤스터는 1993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그 경험은 자신이 평생에 걸쳐서 해온 직업이 곧 일상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5년에 다시 두 번째로 새로운 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치료를 받았다.
1999년, 시몬스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잔 지 코멘 유방암 재단의 ‘생존자 학술기금’ 혜택을 최초로 받았다. 현재 시몬스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 보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폭넓은 강의를 해왔으며 전문지에 수많은 논설을 기고하였다. 또한 최근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을 위한 두 권의 책을 공동집필하기도 했다.
최 명숙 원장은 1989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외과전문의 취득을 한 후, 종양전문의로서 17년간 유방암 수술을 해왔다.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등 기존의 정통의학의 방법으로 환자를 돌보아왔으며, 포천중문 의대 대학원에서 동종요법, 독일 미슬토요법, 멕시코 오아시스병원의 비타민 B17 레트릴치료, 기능의학(영양의학), 독일요양원 순례와 인도의 고유의학인 아유르베다, 국선도 등을 두루 익혔다. 수술 후 환자의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하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통합의학, 전인의학을 위해 여러 가지를 모색중이다.
2006년 10월에는 오랜 바람이었던 자연의학을 도입한 암 재활 전문 요양병원인‘라이프클리닉 (http:www.life-clinic.co.kr)’을 전남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세웠다.(2007년 4월 개원) 현재는 광주 현대병원 외과 유방암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수술 이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유방암환우자조모임인‘아름회(http:www.abeauty.or.kr)’ 의 주치의다. 저서로는 『원장님! 나 안 죽응께 걱정 마쇼』, 『유방암 알면 두렵지 않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