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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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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일기 2

: 내 꿈은 저 아이들이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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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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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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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7만자, 약 6.1만 단어, A4 약 111쪽?
ISBN13 97889637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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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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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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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태 씨 말 “녹음 다 마치고, 여기 벽촌 아이들 서울 한번 가 보는 것이 꿈이란 것을 아이들 입으로 녹음되도록 해 주세요.”
답 “그런 짓 할 수 없어요. 나는 이곳 아이들에게 평생 서울 같은 곳 안 가도 여기서 사람답게 사는 데 자랑 가지도록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p.34 「1979년 2월 6일 일기」

이 학생들은 현재의 자기들의 생활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옛날 것, 자기와 거리가 먼 것, 그런 것이라야 글의 감이 되고 문학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런 태도는 어째서 생겼는가? 학생들이 이렇게 된 원인의 하나는 교과서가 말짱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교교육이 특히 국어 교육, 글짓기 교육이 그렇게 되어 있고, 학생들의 글이 그러한 감상적이고 생활 도피적인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문학이 그렇다. 학생들이 읽게 되어 있는 문학작품이 소녀적인 눈물이나 짜내는 것, 외국적이고 서양적인 생활 태도를 정신없이 모방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교육과 문학이 학생들을 다 버려 놓고 있다.--- p.61 「1979년 9월 28일 일기」

오늘 풀이름 알기 대회를 한다고 어제 예고해 두었더니 결석이 많아서 어쩔까 하다가 그래도 가지고 온 것만으로 했다. 그런데 풀이름 적어 온 아이들 가운데는 30∼40가지나 되는 아이들이 한 반에도 열 명씩은 되었다. 선생님들은 “우리도 풀이름을 모르는데 어떻게 심사합니까?” 했다. 선생들 모르면 아이들에게 배워야지. 아이들이 심사하면 더욱 재미있고 잘될 것 아닌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참 재미있고 멋진 행사일 것 같다. 이것 가지고 재미있는 수업 지도안을 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pp.284-285 「1981년 9월 3일 일기」

다른 교장들과 구경한다고 앉아 있었지만 아무것도 흥미가 없었다. 아이들은 죽자 살자 뛰고, 다 뛰면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아이들이 수없이 자꾸 나오고 있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1등, 2등이 어느 아이가 되는가 점치고, 웃고 하는 교장들, 구경꾼 어른들, 아이들을 이렇게 장난감으로 만들어 놓고 보고 즐기는 잔인한 교육자들. 이게 오늘날의 교육이요, 사회다.
--- pp.340-341 「1985년 11월 6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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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오덕 선생의 책이 나올 때마다 다 샀다. 《이오덕 교육일기》, 《우리 글 바로 쓰기》, 이오덕 선생과 권정생 선생 간에 오간 편지글 모음, 그리고 이오덕 선생이 엮은 아이들 글 모음과 산문집은 헌책방을 뒤져 샀다. 이제 또다시 선생의 글이 나온다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그러고 보니 나는 이오덕 선생의 골수 ‘팬’인 성싶다.
공선옥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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